마스터님을 강의에서 뵙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워낙 투자코칭으로 유명하셔서 궁금했는데,
너무나 알차고 좋았던 1, 2, 4강에 이어 5강까지 행복한 강의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미니 투자코칭처럼 각각의 질문에 대해 가감없이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질문을 보면서 공감 가는 부분들도 많고
저의 상황을 대입해보면서 마스터님의 답변이 더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 이야기를 해주실 때는, 담담한 듯 이야기하셨지만
저 또한 어린 두 아이들을 놓고 임장을 다니기에 마음 한켠이 저릿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 덕에 시작한 부동산 투자와 월부생활이지만,
아이들 때문에 해내지 못했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아
월부 생활을 하며 아이들과 울고 치이고 해도 동료들에게도 말하기는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늘 아픈 손가락이던, 내가 선택한 이 길로 인해 아이들에게 잘못된 영향을 주고 잘 키워내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을 마스터님도 느끼셨던 시기가 있었구나 그 하나만으로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가신 선배님으로써 따끔한 충고들, 따뜻한 조언들 감사합니다 멘토님 : )
댓글 0
주유밈 : 지재님 마지막주차까지 강의 듣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