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후기 [실전준비반 47기 89조 레트나]

1등단지 뽑을 때

정량적인 접근을 알려주신 점 최고였습니다.

역시 뭐가 뭔지 모를 땐 정리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등뽑기에 꼭 넣어보고 싶은 내용이었습니다.


'직장생활과 병행도 해야 하고 임장도 다녀야 하는데 지금 시작하기에 난 나이가 많은거 아닐까?

'임보를 잘 쓴 사람들은 이런 이런 내용도 다 넣었고, 내 임장보고서도 저런 내용이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그대로 쓰려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네..'

'템플릿을 주니 일단 그거만이라도 따라가자!'

'하긴 했는데 내가 임장을 한 지역에서는 내 투자범위에 맞는 대상이 없네?'

'그래도 1등을 뽑긴 뽑아야 해서 결정했는데 이게 맞는걸까?'

'지금 나는 너무 모자란 것 같은데 투자대상을 판단할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는 날이 올까?'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들인데요,

밥잘튜터님의 강의를 듣고 의지와 용기를 다시 얻어갑니다.

체력이나 시간적으로 힘들면 6주 플랜도 괜찮고,

임보가 모자란거 같으면 지금 하고있는게 익숙해지면 하나씩 보완해 나가면 됩니다.

당장 투자범위에 맞는 대상이 없다면, 정량적으로 접근해 보고 투자계획을 구체화하면 되고,

내가 1등을 뽑은 결과가 의심스럽다면 나중에 내가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피드백할 수 있도록 근거를 남겨두면 되는 거네요.

노력과 투자한 시간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어봅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말?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늙은이가 아니네.

기억력이나 체력은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지만 책임감과 성실함을 가진 인간이 된 것 같다.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말?

내가 40대면 겁나는 게 없겠다??




댓글


부꼰user-level-chip
23. 10. 15. 08:01

항상 고민하고 답을찾기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빈첸시아user-level-chip
23. 10. 17. 12:59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줄 몰랐네요.조원들 챙겨주시고 알려주시는 만큼 같이 힘을 보태서 화이팅해 보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