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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및 출판사 : 로버트 기요사키 / 민음인
읽은 날짜 : 7.29 ~ 8.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이자신을위해일하게하라 #금융지식 #기업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가난했던 친아버지와 정규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부자가 된 친구 아버지의 가르침을 동시에 받으면서 부자 아버지의 가르침 속에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일생을 통한 가르침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어린 기요사키는 부자 아빠인 친구의 아버지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을 얻는다. 그 과정 속에서 실제로 분노도 해보고 모멸감도 느껴보면서 오늘날 가장 큰 패배자는 돈을 위해 일하고 저축을 하는 사람들, 즉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이라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산과 부채의 개념이 부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가난한 이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름을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대차대조표에 자산항목을 통해서 손익계산서의 수익으로 들어오는 구조에 대해서 ‘자산의 현금흐름 패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오직 벌어들이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돈을 쓰는 패턴이라면 소득의 증가는 지출의 증가만을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하며, 얼마나 많이 버느냐보다는 얼마나 많은 자산을 보유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또한 부자들은 ‘기업’이라는 형태를 통해서 합법적으로 가장 세금을 덜 내는 형식을 취하게 되고, 결국에는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이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형태로 돌아간다. 이는 금융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부자들의 마인드와 행동력을 알았다면 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늘 먼저 재미를 느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재미마저 놓치면 안된다. 인간은 원래 실수를 통해 배우도록 설계된 존재다. 우리는 넘어지면서 걸음마를 배운다. 넘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절대 걸을 수 없을 것이다.
전문적인 투자가는 첫 째, 다른 사람들이 놓친 기회를 찾을 줄 알아야 하고, 둘 째, 자금을 조달하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셋 째,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을 조직화하여 함께 일하라. 위험은 늘 있다. 그러니 그것을 피하기보다 관리하는 법을 배우라고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집중해야 한다. 가난한 이들이나 중산층이 하는 것처럼 몇 개 안 되는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지 마라. 여러 개의 달걀을 몇 안 되는 바구니에 집어넣고 집중하라. 균형적인 사람들은 아무 곳에도 가지 않는다. 극단으로 움직여라.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월부를 통해 아파트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알아가고 더 자세히는 임장을 가는 법, 임보를 쓰는 법, 가치 대비 가격에 대한 비교평가를 하는 법,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법 등 실전적인 스킬들과 인사이트를 배웠다면, 이 책을 통해서는 내가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 나의 지금 포지션은 어디에 있는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서 느낌이다. 지난 23년 9월부터 시작한 월부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이미 읽었었는데, 그 때는 마치 벽돌을 읽는 듯한 기분이었다. 전혀 자본주의에 대해서, 투자에 대해서, 나의 상황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반면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시 읽은 이 책은, 모든 상황이 나를 향하고 있었다. 나의 무지했던 20대를 가리켰고, 이제 조금씩 눈을 떠 현실을 직시하는 30대를 가리켰다. 인사이트는 늘 그 자리에 있었다. 나의 시야가 여기에 다다르지 못했을 뿐이란 걸 깨달았다. 반복해서 책을 읽고 또 읽고 배워야 함을 많이 느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254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당신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그런 두려움이 좋은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막은 적이 있는가? 앞으로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논의할 점 : 나보다 더 경험이 많은 선배 동료분들이나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집단에서 스스로가 많이 의기소침해하는 것 같다. 자신감이 부족하고, 말 수가 적어진다. 마치 묵언수행을 하는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 스스로의 마인드에 대한 부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다른 분들은 이런 두려움에 대한 경험이 있는지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논의하고 싶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부분이 오버랩되면서 월부생활이 생각이 났음 :)
현재 코로나 양성으로 며칠 째 앓아 누워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부랴부랴 독서후기를 간략히 남깁니다. 이 후기를 읽으실 저와 함께 해주실 리더님께서는 부디 ‘이 친구.. 성의가 없네?’ 라는 오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짧은 추신글 남깁니다. 저 후기 쓰는거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ㅠㅠ
댓글
이음님!! 저도 이음님 후기 읽으면서 다시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랑 월부 시작일이 완벽하게 똑같으십니다! ㅋㅋㅋ 저도 최근 몇 달 연속으로 부족함을 너무 자주 느끼고 있는데 함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