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뒤 나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동백이]

9월 8일 동백이 안녕?

오늘은 8월 8일 목요일이야. 방금 첫 지투기 1강 2개 듣고 잠시 쉬고 있어.

나는 내년 초에 1호기를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지투기 강의를 신청했어.

조편성은 신청하지 않았어. 주변 투자 선배들이 왜 조편성 신청 안 했냐며 안타까워했지ㅜㅜ

혼자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꼼꼼히 해야 해. 물론 컨디션 조절도 잘하면서 말야.

나는 한 달 뒤의 네가 ‘꾸준함’을 잃지 않았길 바라. 

에어컨 절약 방법 알지? 켰다 껐다 하는 것보다 일정 온도를 계속 유지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거.

지난 번처럼 지쳐 나가떨어지지 말고 하나씩 차근차근 하자. 

조급한 마음이 들 땐 하늘 한 번, 내 목표 한 번, 거울 한 번,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 한 번 봐.

한 달 동안은 꾸준히 공부하는 게 나의 가장 큰 바람이자 목표란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마음을 꼭꼭 기억하고 끝까지 힘 내서 완주하자!

언제나 응원해. 너는 잘할 수 있고 잘 될 거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