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18조 경자독]

  • 24.08.09

1주차 열중반 필수 도서인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의 독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요약]

돈의 기본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 이 돈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가치있게 쓰고 → 결국은 경제적 자유와 독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중간중간마다, 

삶에서 나타나는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반응하는 김승호 회장님의 철학과 생각이 많이 담겨 있어 내삶에도 활용해보고 싶고, 

돈이 갖고 있는 이 특성을 내가 잘 알고 시간을 보낸다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었던 책이였습니다. 

 

  • 기억하고 싶은 문구 

- 돈을 인격체로 표현하고, 인격체로 표현한다는 것은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라고 표현.

- 돈을 너무 사랑해서 집 안에만 가둬놓으면 기회만 있으면 나가려고 할 것(→집착인가?)이고, 다른 돈에게 주인이 구두쇠니 오지 마라 할것이다.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을 부자가 되게 하는데 협조도 하지 않는다.

- 돈은 뒤끝이 없다

- 품안의 돈을 기품 있는 곳에 사용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곳에 사용할 것

- 현금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경제적으로 삶이 윤택해짐 → 농사를 짓는 필요강수량을 빗대어 설명

- 돈의 중력설)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돈에 영향을 줌 → 1000만원을 처음 모을때와 두번째 모을때 노력의 정도가 다름으로 설명

-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이미 리스크가 가장 적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내가 돈을 대하는 진짜 태도 → 여기서 남이란, 공금/세금/회비/친구돈/부모돈 등

-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 → 과시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는것이 본질임

- 돈은 액수와 출처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으로 흐른다. → 시간이 없는 조급한 돈은 다른데로 가버린다고 표현

-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 학문은 우리가 지혜를 얻는데 필요한 그릇과 같음 “지독하고 지루한 공부와 몸의 움직임 끝에서 탄생”한다고 믿는다

- 돈을 다루는 네가지 능력 : 버는, 모으는, 유지하는, 쓰는 

→ 가져보지 못한 슬픔보다 빼앗기는 슬픔의 비참함이 더 크다

→ 쿼터법칙 : 내 동일 수준의 경제력이나 수입을 가진 사람들의 쿼터수준에서 생활하는 것

- 그 누구의 의견도 당신을 대신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 → 자본을 모으는 기술은 결국 공부와 경험에서 나오는것.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 강자 vs 약자에서 진정한 강자는 약자! 이미 가지고 있기에 강자가 아니며, 강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 강자인것

- 품질이 좋은 돈의 특징은, 정당한 방법으로 차곡차곡 모아지는 돈


[새롭게 깨달은점]

돈에 대해 무관심한것도 아니고 단순히 종잣돈을 모아야 된다는 생각에 

돈을 가둬놓기만 한게 아닌가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사실 돈이라는 특성에 대해 진중히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돈의속성 책을 읽고나서는 돈도 사람과 같은 인격체로 부여한다는게 사실 놀랐습니다.

 

인격체이지만 그것만의 특성이 있기에, 특성을 알고 대한다면

나를 더욱더 찾아와주고 의미있는 친구들을 데리고 올거라고 하더라고요.

돈을 잘 벌고, 모으고, 유지하고, 쓰는 네가지 능력이 사실 어떻게 보면

되게 흔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네가지 인것 같습니다.

 

잘 모은다는것이 필요할 때를 알고 써야할때는 쓰지 않고

가둬놓는걸로 착각하고 있었으며,

쓰는걸 자린고비처럼 아껴야만 잘쓴다고 생각하고

의미있는 곳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쓰지 않은 돈들이 

그래서 나를 금방 떠나갔구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되었습니다.

 

흔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들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던것은, 

제대로 알고 있는것이 아닌 착각이였나봅니다.


[적용해보고 싶은점]

사실 김승호 회장님의 책과 영상을 너무 좋아했어서

그리고 사업가는 아니지만 엇비슷한 행위를 하는 나로서는,

미래에서는 언젠가 김승호 회장님의 식견과 안목을 따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보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한적이 있습니다.

 

요즘 투자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강의를 통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미 앞서서 경험을 밟아본 여러 선배님들과 멘토님들의 칼럼과 강의 등 내용을 접하면서 생각이 들었던건,

원칙은 변함이 없지만, 

시대 상황과 여러가지 환경에 따라 기준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열중반까지 오면서,

다양한 멘토님들의 의견을 모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아 원칙은 변함이 없는데, 멘토님들의 상황에 따라 적용해 보신 것들이 뭔가 조금씩은 차이가 있는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게리롱님이 저환수원리를 본인이 생각한 저환수원리의 제2의 의미로 알려주신것처럼요.

물론 그런 제2의 의미 또한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행동으로 하고 적용하기는 무척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돈의 속성의 책에서도,

어느 전문가도 믿지 않고 나만이 내 자신을 믿기에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서술되어 있어요.

 

규칙 또한 배우면 되는거 아냐?라고 생각했던게

아, 상황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구나 다만 원칙은 변하지 말아야지라는 것이,

무릎을 치게 만들었습니다.

 

투자라는 카테고리로 부동산 그리고 그중에서 아파트를 투자재로서 선택한 상황에서,

나 또한 학습과 0호기의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이 돈의 속성 두번째 재독이라,

같은책을 두번읽는게 재미가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6개월만에 재독이고, 

역시나 의미있는 책은 재독과 다독을 통해

정말 내것으로 만들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주차 돈의속성 도서 완독 후기였습니다!


댓글


냥율마
24. 08. 14. 00:56

3일만에 완강하신건가요? 속도도 빠른데 부족함없는 후기까지 완벽하시네요! 조모임때 경자독님께서 책을 읽으면서 형상화하는걸 좋아한다 하셨는데 '얘는 뒤끝이 없는 아구나' 하면서 설명하실때 머리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이걸 이렇게 상상할수도 있구나 하면서요 ㅎㅎ 김승호 회장님이 설명하신 돈의 성격보다 훨씬 잘 와닿은ㅎㅎ 본받고 싶은 점이에요! 후기를 읽어보니 요점정리와 구조화를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문장 하나하나에 각각의 느낀점만 있고 그게 전체적으로 저와 연결시키지 못했는데, 경자독님의 후기를 보니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ㅎㅎ 글을 이렇게 써야 선배와의 만남 갈 수 있는건가요??? ㅎㅎㅎ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