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선택도서 "부자의언어"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18조 경자독]

STEP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부자의언어

2. 저자 및 출판사 : 존소포릭/월북

3. 읽은 날짜 : 8/6~8/12

4. 총평 (10점만점) : 10점/10점

 

정원사가 아내를 잃고 나서 소년원으로 지미를 찾아가 소년원에서 강의를 하며 알게된 것들을 알려주는 형식의 소설과 부의 정원을 일구기 위해 저자가 독자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내용들이 함께 있는 책이였다.

정원사의 마지막 생이 다할때까지의 시간을 그린 내용으로, 

마지막 정원사가 형편없는 정원가 부를 일굴 정원사에게 바치는 일종의 조언의 책을 정원에 묻는 내용에서 눈물을 흘렸다. 정원사가 아들이라고 부르는 지미에게 마지막까지 말해주고 싶은 것들이 내 마음에 와닿아서 더 가슴 울리는 눈물을 흘렸던것 같다.

 

필수도서인 돈의 속성과 함께 나란히 독서를 했던 [부자의 언어]

 

목실감에서 나의 긍정확언으로 나의 마인드를 다잡았던 평생 알고 싶은 글귀가 정말 많았던 책이였다.

 

STEP 2. 책에서 본것

왜 우리는 부의 정원을 가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상황과 교훈을 남겨주고 있다. 

우리는 부라는 것을 단순히 먹고사는것에만 초점을 맞추어 있지만, 이는 현재에 만족하는 것일뿐 미래에 우리가 원하는것을 만족해줄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부의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는 우리는 도전을 하고, 효율적인 활동과 시간을 하며 물리적인 시간을 맞이하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고, 그 과정이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을 경험함으로 성장해 나가는것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 나의 생산성을 높이고 바빴던 시기는 하루하루 문제에 맞서는 나날들이었다. 스트레스와 문제에 지속적으로 봉착하면 그것을 견디는 인간의 역량도 점점 더 강해진다. → 잔잔한 바다는 항해실력을 늘려주지 않는것처럼

NOT) 쉬운 삶을 기원할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기원하지 말고

BUT) 강한사람이 되길 기원하며, 일을 감당할 힘을 기원하는 것

  • 비극자체보다 비극을 대하는 우리의 반응이 인생을 정의한다. → 겨울이 한창일 때, 마침내 내안에 아무도 꺾을 수 없는 여름이 자리하고 있음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모두가 선망하는 사람들의 삶에도 비극이 있다. 하지만 비극은 그것이 핑계가 될때, 진정한 비극이 된다
  • 5년간의 계획 → 참나무의 성장이 5년이 지나야 5미터가 넘게 자라는거에 비유를 함. 매일 낭비되는 시간을 목적을 향한 시간으로 바꾸고, 그 목표에 집중하는 것 말고 다른건 없다. 매일 고독하게 앉아 있는 시간을 갖고/생각을 정리하고/내면의 목소리를 듣고/침묵 속에서 니가 원하는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
  • 인생수업: 자기신뢰 → 자기 의심은 정원의 잡초와 같다. 낮은 자존감은 종신형이 아니라, 다른 기술들처럼 습득하고/연습하고/숙달될 수 있다. 등반가가 말한, “우리가 정복해야할 것은 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고 한것처럼….→ 자기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실행이 우선이다. 성취하겠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우리는 자기자신을 믿고 어떤 대가도 치르고, 어떤 역경도 이겨내며, 실수를 극복할 수 있다.
  • 신념 : 인생이 안온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믿음. 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일정한 결과를 얻으려면 희생과 불편이 뒤따랐다. 
  • 내적가치 : 생의 감각을 느끼게 하고 충족시켜주는 가치를 중심으로 목표와 행동, 생활방식을 세울때 성공은 더욱더 보장된다.
  • 인간은 제한없는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대개 성공을 거둔다
  • 비현실적이 되어라 :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말도 안되어 보이는 높은 목표, 일반적이지 않은 목적이나 야망을 언급할 때 쓸 수 있다. 우리는 늘 ‘무엇’을 저지른 후에 어떻게 하는지를 알게되는 듯하다. 해야 할 일이 까다로울수록, 우리의 능력도 그에 맞춰 커진다. 나는 ‘어떻게’하느냐에 전념했다.
  • 강단 : 자기 연민에 빠지거나 불평하지 않고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는 힘. 주중시간은 우리가 먹고살기 위해 치르는 대가이고, 여가 시간은 꿈을 위해 치르는 대가이지. 까다로운 일을 감내하기 위해서는 의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왜 해야하는가??? → 그 이유가 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것임을 잊지 않았다.
  • 신성한 노력 : 최고의 사람들은 시간을 더 투자하는 것만이 아니라,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쓴단다. 최선의 노력은 시간을 양적, 질적으로 다 쓰는거야. 신성한 희생을 할때는 다르다. 오직 무엇도 뒤에 남겨두지 않고 모든 노력을 다하고 나면, 실망스러운 결과마저 위엄과 품위를 가지고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다.
  • 시간표 : 오늘의 시간은 내일을 예측하게 해준다. 현재보다 미래에 방점을 둔 오늘의 시간 활용이 영향을 미친것. 
  • 불편한 다리 : 매일 아주 조금의 불편도 없다면,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일들은 모두 안전지대 바깥에 있다. 불편의 다리에 발을 디뎌야 인생의 자유가 찾아온다 

부를 열망한다면,

NOT) 영원한 안정, 쉬운것, 핑계, 안주

BUT) 야망, 노력, 분투, 기여

  • 인생수업-난제 : 혹시 매일 문제가 터진다고 절망하고 있지 않는가?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난제가 당신 앞에 나타나는가? 그렇다면 당신을 잘 살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의 지력과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니까, 성공은 계속 문제를 현명하게 다루어나가는 사람들에게 찾아온다
  • 본질주의 : 최고의 토마토 상이란, 가지치기를 잘하는 것 →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잘라주고, 나무하나에 토마토 한개만 남겨둔다. 전략의 기초는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선택하는 것
  • 학습곡선 : 무지를 극복하기 위한, 능숙해지기 위한 학습 → 인생을 불리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지만 교육은 동등하다. 지적이고 합법적으로 부를 쌓는 방법에 대해 쓴 모든책을 읽었다. 과거 사람들이 모아놓은 보물창고. 지식이 증가→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진다
  • 방향 : 언제나 길바닥이 여관보다는 낫다 → 즉, 안주하기보다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방향을 향해 나아갈 때 삶이 가치가 있다는 뜻. 부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일하는 날들이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는 점
  • 자기수련-불편한 일들을 하기 위한 자기 의지 : 장기적은 보상을 즐기기 위해 단기적인 끌림을 지연시키는 능력은 성공의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다.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힘든 삶을 선택해야 한다
  • 부를 생각하라 : 내일의 부자들은 오늘 축적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지출을 싫어하고, 집중하고 절제하며 꾸준하게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 + 검약 : 작은 지출을 조심하라, 작은 누수가 거때한 배를 가라앉힌다. + 절실하게 모으라 : 절실하게 돈을 모으는 것은 저축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다. 돈을 모아야 한다는 절실함 없이는, 낭비하고 후회하게 된다
  • 15가지의 부의 덕목 중 희생 : 부를 일구기 위해 시간을 희생하기로 택했다. 또한 ‘지금’원하는 것과 ‘가장’원하는 것 사이에서 선택하는 법을 배웠다. 부를 얻기위해서는 욕망을 희생하여 저축해야 한다.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부의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는, 나의 어떠한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고 그 일이 어떤일일지라도 소홀한 일은 없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희생을 하고 있는 지금의 삶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라고 한다면, 안할 이유가 없다. 나라고 안되겠는가?라고 생각하고, 정원을 가꾸기 위해 필요한 물리적인 시간인 5년의 계획을 잘 수립한다면 나도 멋진 정원을 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였다. 

 

우리의 행복은 부를 일구고 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부를 일구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내가 매일매일 목표하는 삶을 달성하는 과정자체가 행복이 아닐까? 생의 가치를 느끼는 것은 그것이 희생과 불편함이 따를 때이고, 나의 능력을 최고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내가 무엇인가를 저지르고 나서 얻었다는 책속의 말이 많이 와닿았다. 저지른다는 표현을 쓴건 바로, 처음에는 얼토당토하지않은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내 능력치를 올렸으며, 다음에는 그 이상의 것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퇴사를 하고 나서 내가 했던 일들에 대해서 가끔 얘기할 때가 있는데, 주위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한건지? 지금까지 너와의 전공과 지식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인데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를 궁금해한다. 그럴때마다 나는 그거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고, 그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 그냥 했고, 지금생각해보면 미쳐있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자신에게 너 어떻게 그걸 할 생각을 했어?라고 반문할 정도로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책속의 표현 그대로 저질렀던 것 같고, 저지르니 이미 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해보고 실패하더라도 내가 얻은게 있을거라는 분명한 자신감이 있어서 시작하는거에 고민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것들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을 잘 비추고 있는 것 같아 감동과 함께 내가 잘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함께 하기도 했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책에서도 얘기하고 있지만,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게 주어져 있지만, 그 기회를 기회라 생각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면 변화에 발을 들일 수가 없는 것처럼 학습만이 나를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월부에서 개인적으로는 큰 돈을 내어가며 듣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나는 하나를 시작하게 되면 이왕이면 제대로 하려고 한다. 그리고 시키는 것도 잘한다. 하라는거 잘하는 성격 덕분에 회사에서도 일잘한다는 감투도 쓰게 되었는데, 지속적으로 해야하는것에 대한 당연함을 몰랐다. 부자의 언어 책속에서도 5년간의 계획에서 말하듯이, 매일 고독한 삶속에서 이뤄나가야할 것에 집중하는 것. 때로는 더 지루한 상태로 있어도 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적인 시간이 내 삶속에서 어떤 가치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해보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본질주의에서 최고의 토마토 상을 받는 방법을 알려주는 정원사. 그것은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뭐든지 바쁘면 좋다라고 생각했어서 회사를 다닐때도 일을 만들어서 다닌다고 동료들로부터는 좋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본질주의에 대한 내용을 보고, 아, 지금 내가 집중해야할 것은 뭐지?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본.질.주.의. 내가 할 수 있는것과 하지 않아도 될것을 잘 구분하고 행하는 것도 능력이다. 모든일이 내손으로 해야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가지치기를 잘해서 토마토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보아야겠다. 

 

5일간 행복했습니다.

 


댓글


user-avatar
바베큐캠프 user-level-chip
24. 08. 13. 02:26

부자의 언어 후기 까지 정말 부지런한 경자독님 ㅎㅎ 이번달 한달도 같이 파이팅입니다 ㅎㅎ

user-avatar
수익user-level-chip
24. 08. 13. 06:22

부자의언어도 완독하셨네요 ㅎ ㅎ 대단합니다! Not A BUT B로 정리하시니 보기 좋게 정리되는 것 같네요! 완독 고생하셨습니다~

user-avatar
뽀잉user-level-chip
24. 08. 13. 15:55

5일만에 완독!!대단하세요~역시 에이스!!저도 부를 이루는 과정을 즐길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데 동료들이 그 원동력이 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