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식빵파파, 주우이

이번 강의를 듣고
원래 알고있다고 느꼈던 개념들이 좀더 명확하게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이미 다른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저번 분위기 임장때 너무 핸드폰에 의지했구나.
아 내가 단임하면서 너무 놀이터 탄성이나 1층 번호키에 집착했네,,?
나는 매임하면서 곰팡이나 결로 찾는데에만 집착하고 무슨 향인지 꼭 물어봤었는데 이런거 말고도 볼게 많았구나..?
강의를 듣다보니 짧은 경험이지만 직접 겪었던 임장 상황들이 복기되면서
앞으로 어떤 부분에 더 집중해야 하는 건지 마음속으로 정리하며 이해가 잘 되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예전 조원분 중에 1호기를 몇달전에 성공하신 분이 있었는데, 그때 본인은 한푼도 못깎고 샀던것이 너무 아쉽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 후기를 들으며 '나도 같은 상황이 오면 우물우물하고 눈치만 보다가 한푼도 못깎고 구매할것 같다...'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는데
게리롱님의 꿀팁전수 너무 감동입니다. 이런 정도의 적극성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야 하는구나 한 번 더 배웁니다.
어떻게 보면 정보가 많은 사람이 주도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시장상황에서 이런 방법이 정공법이겠구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중에,
한명은 'ㅇ억대' 'ㅇ년이상식 연식'에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그럴듯한 아파트를 구하고
또 한명은 저환수원리를 따져서 아파트를 구한다. 라는 예시가 있었는데,
아 내가 전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로는 이론을 이해한다 해도 아직 누구나 좋아하는 아파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저환수원리를 따지는 것은 투자자로서의 기본자세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서 저의 투자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리라 믿고
앞으로는 익숙치 않더라도 모든 투자의 판단기준에 저환수원리를 적용하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제 생각들이 게리롱님의 초보투자시절과 너무 비슷해서
게리롱님이 해주시는 투자조언들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매물임장하면서 저 역시 투자금에 가장 먼저 눈이 가고 이를 바탕으로 물건들의 순위를 매기곤 했는데
이보다도 '물건의 가치를 제일 우선하는 것' 또한 앞으로 의도적으로 많이 연습해야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복기의 중요성..
여러 채를 투자하고도 막힌 시야를 가질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아직 투자경험은 없지만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임장과 임보만으로도 복기는 항상 성장에 좋은 발판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어떤 과정에 있든지 한번쯤은 복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내가 어떤 것들을 놓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들을 쉽게쉽게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세트래킹 자료도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ㅎㅎ!!!
댓글
로마님 화이팅입니다!!!! 아쟈아쟈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로마 님 앞으로도 응원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