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슬] [지방투자 기초반 21기 36조] 1주차 강의후기 _ 제주바다

24.08.10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안녕하세요.

매일 성장하는 투자자 나슬입니다.

8월 말이면 월부에 온지도 1년이 되어가는데

처음듣는 지방 강의가 많이 떨렸는데,

좋은 강의가 저를 응원한 기분이었습니다.

우선 지금까지 배웠던 수도권 투자와는 다른 기준들에게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광역시와 중소도시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기준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꼭 임보를 써서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익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만큼 조금은 떨리고 걱정이 되고 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분명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언제가부터 임보를 쓰면서 욕심부리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했어요.

아직 앞마당이 많이 없으니 욕심부리지 말고

지역 내 비교평가를 할 수 있는 결론을 쓰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BM]

우선순위를 정하고 목표를 향해 달성한다.

( 투자 > 육아 > 일 )

>> 육아는 짧은 시간 질을 높여서 하자. 일은 주어진 시간에 해내는 것을 목표로!

임장 보고서 1장에 15분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튜터님께서도 3개월마다 갈등이 반복하신다고 하시면서

생각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어요.

지금 상황을 바꿀 수 없지만

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 지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어떤 응원보다 저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일을 할 때는 책 1페이지라도 봐야하는데,

아이랑 있을 때는 임보 써야 하는데

임보를 쓰면서는 아이랑 함께 해야 하는데

지금의 시간에 집중하라고 책에서

보고 또 봤지만 마음 잡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알게 모르게 남편과의 갈등과

아이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라는 사실을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주바다 멘토님과 같이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갈등 → 신뢰를 쌓는 시간

죄책감 → 자랑스러운 엄마와 배우자

불행 → 행복

[BM]

괴로운 일이 있다면

내가 견뎌낼 수 있는 생각으로 바꿔 나가기!

스스로를 가족을 가여워하지마세요!!

자랑스러워하세요!!

사랑스러워하세요!!

애도 키우고! 일도 하고! 투자도 하고!

자랑스럽다 내자신!!!!

나슬 나는 행복한 투자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강의를 해주신 제주바다 튜터님께 짧게 글을 남겨봅니다.

지금 지방투자 기초반 1주차 강의를 모두 듣고 글을 남깁니다.

1주차 강의를 듣고 튜터님의 10억 달성기를 읽고 왓는데

제주바다 튜터님이 처음 투자했을 때 상황이 저와 너무 비슷해서 읽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아이가 6개월인 시기에 월부를 접하고 11개월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겼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을 보내는 동시에 맞벌이를 시작했어요.

전직까지 하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떠나온 직종이었지만

“아이가 좀 더 크면 맞벌이 하실거죠?”
라고 이야기 하시던 1년 전 투자코칭에서 센쓰 튜터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어요.

하지만 1번째 잡은 직장은 월부하기 힘든 직장이라
한 달도 안되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일을 쉬려고 했지만,

돈이 중요해진다는 너나위님의 말씀이 머리속에 맴돌아서
그만두고 3일째 다시 직장을 구했어요.

짧은 단기계약직이었지만

이 계약이 다음 계약으로 이어진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묵묵히 다녔습니다.

그리고 상사분의 좋은 평가를 받아서 지금은 24년에만 3번째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에 일하던 직종이라 익숙한 것도 있었지만,
너무 많이 바뀐 터라 직장에서 관리의 영역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월부도 2달 쉬면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시 월부로 복귀했지만 월부도 아직 초보였기 때문에 적응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남편이 투자생활을 적극 지지해주면서

월부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매 순간 제 한계를 부딪히고는 합니다.

그런데, 시키는 대로 너무 재지 말고 하라는 말씀

다시 한번 마음에 담고
뚜벅뚜벅 해나갈게요.

좋은 강의와 좋은 글로 깨달음과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가 쫑알쫑알 말을 하는

어린이가 되어 있을 때
아이에게 당당하고

남편에서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걸 꼭 해낼게요!

감사합니다. 제주바다 튜터님.

만날 뵐 때까지
독강임투 !! 계속 할게요!!

그리고 반드시 언제나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