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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독서후기

  • 24.08.11



도서명: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지음

 

 

생각은 내가 만드는 게 아니고, 그냥 떠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떠오른 생각을 우리는 자신의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뿐이다. 생각은 누군가에 의해 떠오르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자연스럽게

 

내가 생각을 만드는 것이라면 하고 싶은 생각만 하지 않을까? 좋아하는 것만 생각하고, 싫은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생각의 '온오프'를 마음대로 조절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하기 싫은 생각이 계속 떠오르고, 그 생각을 멈추게 할 수도 없다. 그 생각으로 하루 종일 고민에 빠져 있을 때도 있다. 맴도는 생각에 일상을 이어갈 수도 없을 때도 있고, 문득 떠오른 생각에 업무 집중도 되지 않는다. 내가 생각의 주인이라면 원하는 생각만 하고, 원치 않는 생각은 만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내 생각을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는 사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이기에 생각 자체를 어떻게 통제할 수 없지만 상황과 조건을 변화시킬 순 있는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전에 생각의 사실에 대해 짚고 넘어간다.

 

 

 

현실을 바꾸고 싶은가? 정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내면을 바꿔라.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라. 그러면 그 이미지가 곧 나타날 것이다. 나를 결핍된 존재가 아닌 충만한 사람으로 각인하자. 그 이미지가 머지않아 미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가난한 현실 속에 머물러 있다면 그 이유는 하나다. 무의식이 가난으로 채색되었기 때문이다. 그 색깔을 바꾸는 작업이 우선이다. 그 무의식의 밭을 풍요의 씨앗으로 채워라. 무의식을 부와 행복으로 각인하라.

 

무의식을 부와 행복으로 각인하라. 그것이 삶이 변하는 첫걸음이자 전부다.

 

하지만 상상이 일상이 될 때, 상상은 기억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그 상상은 앎이 되고, 나에게 항상 느껴졌던 의사의 느낌은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꾼다.

>무의식의 세계를 바꾼다. 퓨처셀프다. 미래의 내가 나라고 믿으면, 그것을 상상하면 그 상상에 부합하기 위해 해야할 행동과 생각이 무의식에 프로그래밍된다. 아니 이미 그런 사람이 된 것 처럼 행동한다. 그래서 어떤 결과를 이룬 사람으로 상상하기 보다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상상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인 것 같다. 10억을 번 사람이 되기 보다 10억을 벌 수 있는 실력을 지닌 투자자가 되는 게 어떻게 보면 더 효과적이고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행복을 상상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행복은 감사에서 나온다.

 

 

 

인생이 지금 슬프고 힘든 장면에 있다면 영화를 보듯 현실을 바라보자. 어차피 인생은 한 편의 영화일 뿐이다. 우리는 영화를 보듯 인생을 즐기면 그만이다.

>영화 주인공이 아닌, 영화작가라고 하는 관점이 재밌었다.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어느것도 이상하지 않다. 주인공은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행하는 역할이 있지만, 작가는 상상하는 그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그 영화가 꼭 정해진 결말을 제시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매순간이 즐겁고 감사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스토리가 있는 영화가 된다. 힘든 장면이 있으면 오히려 그것이 스토리가 된다.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은 있을 수 있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지금 주변을 둘러보자.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은 10년 전 꿈꿔왔떤 것들이다. 당시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당신이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그 미래가 현실이 된 지금, 오늘의 당연함을 사랑하고 감사해보자. 그러면 사는 게 즐거워진다.

 

노력이 결과가 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다. 즐겁지 않아서다. 즐거워야 몰입할 수 있다. 몰입해야 무의식이 변하고, 손과 발이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되고, 성장과 발전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우리는 뭔가를 잘하게 될 때 즐겁다. 이 '잘함'이 '재미'보다 지속력이 강하다. 재미난 것을 할 때도 즐겁다. 하지만 그 재미난 것을 내가 나보다 잘할 때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많은 이들이 행동하지 못하고 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너무 잘하려 하기 때문이다.

잘하려 하기에 못하게 된다. 그리고 못할 것 같아,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 하는 습관이 계속 안 하는 인생을 만든다.

>잘하는 것이 재미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 잘함에 대한 집착이 있으면 오히려 잘하지 못한다. 노력의 순간은 필요하다.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 노력의 근원이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에 대한 차이가 있다. 시작은 꼭 능동적일 필요는 없지만 끝까지 수동적이라면 그 노력은 계속 이어지기 힘들다. 결국 시켜서 하는 일은 시키지 않으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 하고 싶어야 한다. 그럴려면 재밌어야 하고, 쉬워야 한다. 쉽게 만드는 게 핵심이다. 똑같은 일이라도 누구에겐 쉽고 누구에겐 어렵다. 먼저 처음 하는 건 누구에게나 재밌기도 하지만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그리고 쉬운 것부터 시작하고 결국 쉬워지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책은 목표가 아닌 수단이 되어야 한다. 책은 다 읽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책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도구다. 독서는 종이에 박힌 활자를 읽는 게 아니라, 그 활자가 내 언어로 변해가는 과정이다.

 

어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그 상황과 사건이 아니다. 잘 살펴보면 눈앞의 사건보다 그 사건을 판단하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 생각들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그리고 부정적 느낌과 감정을 동반한다.

>그 상황과 사건 자체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다. 그 상황과 사건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이 힘들기 때문에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다. 물론 힘들 수 있다.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그리고 그 힘듦을 벗어나고 싶다면 달리 생각하고 달리 행동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핵심은 여유다. 여유로운 사람은 어떤 상황과 사건에 휘둘리지 않는다. 부정적 여유로움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유롭다는 건 상황과 사건에서 한발치 떨어져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통은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고, 거기에 거창한 포장지는 필요 없었다. 그리고 메시지에 미소가 동반될 때, 이야기는 쉽고 편안하게 전달되었다. 미소와 전달력, 그것이 스피치의 핵심이었다.

>간결하고 재미있게. 핵심을 알아야 할 수 있고, 삶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미소. 미소를 지으면 여유로워진다.

 

 

 

지식을 경험으로 녹일 때 삶의 노하우인 '지혜'가 생기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 자신이 이룬 것에 감사하고, 그 과정에서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지금 하는 일에 감사하고, 그것을 도와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오늘의 감사가 일상이다.

 

지금의 감사는 과거 노력에 대한 감사다. 그 축복이 미래의 풍요로 이어진다. 과거의 꿈이 오늘의 과정이고, 오늘의 과정이 미래의 목표와의 연결임을 아는 것, 그 앎이 우리의 내면을 풍요로 채워준다.

>'아이는' 스스로에게 감사, 주어진 것에 감사, 모든 것에 감사.

 

 

 

마음보다 눈이 앞서야 하고, 눈보다 손이 빨라야 하며, 손보다 발이 가 있어야 한다. 책이 보이면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기 전에 발로 다가가 손이 펼쳐야 한다. 생각이 앞서는 순간 마음은 무거워지고, 몸은 피로해진다. 발이 떨어지지 않고, 손은 무력하다. 이미 승부는 결정났다. 생각의 승리다.

 

우리가 생각의 늪에서 벗어날 때, 각자가 처한 사건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ONE ACTION

감사함을 알고, 지금 이 순간에 즐겁게 산다.

독서, 운동, 명상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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