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1이 발로 임장하고 60억 벌조 나한] 2주차 강의후기



2주차 강의가 끝났습니다.


서울의 서남권 지역 분석 강의였습니다.


지하철로 지나쳐 가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땅을 밞아 본 적이 없는

그런 지역이였습니다.


또한 지방러로서 서울의 가격이 아직 낯설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우이님의 강의를 통해서

서울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투자우선순위를 결정하는지

대략적 가격라인이 어느정도인지

강의를 통해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 직접 발로 밞고,

시세를 정리하고,

가치 우선순위를 따져보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그 땅이 내 앞마당이 되겠지만, 그리고 투자를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한 번 훑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1년 뒤에 서울 앞마당을 더 늘리고 그 때 또 다시 들을 수 있으면

더 재밌게 잘 들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투자결정 프로세스에서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포인트들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기본을 지키는 겁니다.

전고점대비 얼마가 빠졌는지, 아실그래프 비교로 어디가 더 높았는지

비교하는 건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그 지역, 그 단지의 가치가 어떠한지 비교하는 것이 우선이였습니다.

특히 서울은 교통과 직장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판단하되,


지역마다 학군이나 연식, 환경 같은 특장점이 있을 경우

조금 달라질 수는 있겠다는 방향을 잡고 갈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20평대의 위상에 대한 것입니다.

지방에선 가격을 얘기할 때 기본적으로 30평대가 전제입니다.

서울에서는 다르더군요.


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투자금 측면에서 현재 그럴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5급지 괜찮은 20평대만 해도 5-6억 선이니

일반 직장인이 감당하기에 쉽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 5,6억이면 대장급 아파트 30평대도 넘볼 수 있는 가격이니 말입니다.


3,4억에 익숙해져 있던 지방의 시선과 다르게

서울에서는 6,7억의 가격대를 기본으로 잡고 그 이상도 충분히

기회가 올 수 있음을 인지해야할 것 같습니다.


전세가 상승할 때,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하기 위해선

천장을 가두지 않고

열어두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또한 소액투자로 접근할 수 있는

아파트 후보단지들을 선정하여

꾸준히 시세트래킹 하며 시장흐름을 놓치지 않아야겠습니다.




긴 호흡으로 서울 시장을 앞으로 평생 보게 될 건데,

이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 지 궁금합니다.


땅은 유한한데, 수요는 넘쳐나니

그 땅의 가치가 날로 상승할 것이니

지금의 화폐가치가

미래의 화페가치와 다를 지어니



서울 첫 앞마당

잘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우이멘토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댓글


서아100user-level-chip
24. 03. 20. 21:38

2주차 강의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서울 첫 앞마당 마무리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