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준 47기 이 7ㅣ회를 잡아 은퇴 후 3 누리조 코알라0022]

  • 23.10.15

드디어! 2주차가 다가왔습니다 :) 강의해주신 밥잘님 감사합니다^^

실준반을 처음 수강할 때에는 임장보고서를 왜 쓰는 지도 잘 모르는 채로 강의를 듣다 보니

이해가 잘 안되어서 중간에 끊고 이해하고 다시 듣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재강을 하면서 '이제는 임보도 3개 써봤으니 다 아는 내용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임장보고서를 쓰면서 기본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썼던 임장보고서를 다시 읽어보며 복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배우고 깨달은 것들을 BM해서 임장보고서가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공부를 위한 임보가 아니라 투자를 위해 임보를 쓰니깐요!!!


# 본질을 파악하자.


임장보고서를 쓰고 나면 선호도 파악에 따라 생활권> 단지> 물건으로 범위가 좁혀질 줄 알았는데

제 임장보고서는 산으로 가고 있었습니다...ㅠㅠ

그러다 보니 임장보고서가 과연 투자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 지 의문을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이 모든 게 가장 기초인 본질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왜 이 지역에 살고 싶은 지 주요 기능을 파악하고, 그렇다면 어느 생활권에 살고 싶은 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그런 가설 조차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는 신축 상권이 크게 있어서 사람들이 좋아하겠는데?' '어 근데 저기는 역세권이잖아'라면서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 지역의 주요 기능을 파악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본질을 놓치면 투자 우선순위도 놓치게 됩니다.


BM. 임장보고서를 쓰며 반복해 가설을 세우고 분위기 임장, 단지임장, 전화임장, 매물임장을 통해 검증하자.




# 편견을 버리자.


제가 전세로 살고 있는 지역은 서울 인접 수도권입니다. 부모님으로부터 항상 '서울 말고는 안 오른다'는 말을 들어서 인지 제게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서울이 아니라서 가능성이 없어..' 그런데 강의를 듣다 보니 이곳은

서울 접근성이 좋고, 환경이 개선되는 점으로 오히려 서울 몇몇 구보다 시세가 높게 형성되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부모님은 지방 임장을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거기는 가서 뭐하냐는 말씀을 하십니다.

편견은 참 무섭습니다. 우리의 눈을 가리니깐요..

지방임장을 다니고 단지분석을 하다보면 이런 편견이 모두 와르르 깨지는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교통이 좋지 않다고 해서 그 지역을 배제하기 보다는 그 입지를 상쇄할 만한 무언가가 있는 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공급이 있다면 '거기까지는 영향이 없겠지.설마..'하는 것을 과거 흐름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곳에 투자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BM. 확인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확신하지 말자. 자료 조사, 현장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것이 편견은 아닐 지' 의심하고 검증하자.


#임장보고서 캘린더를 작성하고, 데드라인을 지키자.


임장보고서를 쓰다 보면 각각의 장표를 쓰면서 하나에만 매몰되었던 적도 있습니다. (밥잘님의 말씀에 극공감..ㅠㅠ)

그러다 보니 임장보고서에 지역정보, 입지분석은 엄청 긴데, 단지 분석은 5장...

임장보고서에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투자 생활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한달에 임장보고서 하나를 쓰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야 앞마당을 한 달에 1개씩

늘려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죠!


BM.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 보다 하나의 장표당 시간 제한을 두어 데드라인 안에 끝낼 수 있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밥잘님이 내주신 과제!!!


  •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또 다른 꿈을 꾸어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5살의 내가 응원하겠습니다.


  •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더 잘하는 동료 옆에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가끔 '이렇게 하는 게 맞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거에요. 그때는 비전보드에 있는 60살의 나를 떠올려주세요.

스스로를 믿는 준비된 투자자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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