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47기 꾸준히 한채씩 4서 부자되조 채이마미] 실전준비반 밥잘사주는 마눌튜터님 강의후기

밥잘사주는 튜터님 마지막 강의에서

 

자신도 두려웠다

40세가 넘었는데 집도 없고 막상 부동산을 시작하려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러다 경매공부로 시작한 부동산, 덜컥 전혀 모르는 지역에서 낙찰까지...

그제서야 내가 무슨짓을 한 거지?

아~ 그느낌 나는 알지

아는 사람만 안다. 묻지마 투자같은거~~

 

나도 같았다.

상황이 조금은 틀리지만 이제는 뭔가를 해야만 하는 나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알지도 못하는 분양권, 조합원아파트,

그나마 다른지역은 생각지도 못하고 내가 사는 조그만 지방중소도시에 투자를 이어갔다.

이게 맞는지 틀린지도 모른체

뭔가 이상함을 느꼈을 때는 이미 발이 묶인 상태였고

지금 앞마당을 늘여가면서도 내가 투자를 못하는 이유도

그 묶인 발때문이었다

 

부동산은 정말 신중해야한다.

한 번 투자하면 되돌아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의 투자는 절대 잘못되어서는 안된다.

실패를 해서는 안된다

미안한 말이지만 20대 30대 동료들과 나는 틀리다.

그런데 너나위님께서도 다른 튜터님들께서도 투자물건이

내 나이를 알아주지 못 할 뿐더러 내 상황을 고려해 기대려주지도 않는다고

 

얼마나 공감이 가는지...

 

2년동안 매년 투자코칭을 받고 수도권에 몇 십만원치 경비를 들여서 임장을 가고

비록 3년은 더 모아야 하지만 난 목표가 있다.

이제는 마냥 두렵지만은 않다.

 

언제인가? 조원중에 강의료가 비싸다 코칭비도 비싸다

너는 그말들이 다 믿어지냐?는 질문에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난 내가 투자를 하지 못한다 해도 투자를 해서 혹시나 실이득이 없다해도

난 월부에 다시 들어올 것이고

똑같이 다시 할 것이라고...

단지 아쉬운건 내가 좀 늦은 나이에 월부에 왔다는 것!!!

 

정말 월부에 오기전에 난 부동산에 대해서 똥멍충이었다고

한마디로 말해 잡기 좋은 봉이나~마찬가지

그러나 지금은 아닌것과 시세에 맞는 것을 구분 할 줄아니 이 얼마나 비약적인 발전인가? 말이다

그깟 몇백이 대수냐고

억이 날라가는데...

 

앞서 임보에 대한 실질적 강의는 말할 것도 없이 굿이었고

마지막 마음을 살짝 건들여주는 지난 날 살아온 이야기의 강의도 너무 좋았다

 

난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행운아다.

부동산의 행운도 같이 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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