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코] 월급쟁이부자들 안에서 '동료'의 의미.

안녕하세요. 사과코 입니다.

월급쟁이부자들안에서 동료의 의미에 관한

생각을 써보고자 합니다.

 

 

동료의 의미

 

 

'동료'의 사전적 의미로는

'같은 직장이나 같은 부문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 이라고 설명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월급쟁이부자들에서의 동료의 의미는

'같은 부문에서 함께 일하며, 다른 동료의 성장을 돕는 사람' 이라고 생각듭니다.

 

 

다른 동료의 성장을 돕는다의 의미는,

혼자서도 계획을 100% 완수할 수 있겠지만,

동료와 함께라면 속도는 더 빠르게, 힘은 덜 들이며

계획을 100% 완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몸속에 있는 에너지를

동료들이 좀 더 끄집어내게끔 만들기에

이런 의미가 다른 동료의 성장을 돕는다고 생각합니다.

 

 

 

나눈다는 의미(÷)

 

혼자서는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없지만,

동료가 있다면 나눌 수 있습니다.

 

 

수학적으로 나눈다(÷)의 의미는

내가 가진 10,000원 10명들에게 1,000원씩 나눠준다면

제가 가진건 0원이 되고마는데,

 

 

월급쟁이부자들 안에서

나눈다(÷)는 진짜 의미는 곱한다(×)로 생각합니다.

 

 

나눈다는건 제가 작게라도 무언가 가지고, 알고있다는 의미이고,

가지고 있는걸 동료들에게 나눠주기전에

다시 한 번 체킹을 하거나, 경험했던 걸 떠올려보게 되고

동료들에게 내용을 다시 전달해주면서 저는 다시 곱씹게됩니다.

 

 

겉으로 보면 동료들에게 나누게 되지만,

저 본인에게는 의미를 다시 살펴보기에

곱하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와의 비교 후 해야할 행동 = 끄적이기

 

비교는 과거의 나, 그리고 아파트만 하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주우이님ㅎㅎ)

 

 

그치만 아무리 훈련을 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몸과 뇌는 비교하는 본능을 거스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독서라는 매개체를 통해,

원치 않지만 비교하는 상황을 마주쳤을 때

최대한 빨리 그 상황을 나올 수 있도록

독서로 마인드 훈련을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에 들어왔다면 자연스레 동료가 생기게 되고,

그 환경에 있다보면 잘하는 동료가 눈에 띄고,

저 동료는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라는 생각이들고,

가끔씩은 그 생각이 내가 현재의 실력&능력에 대해서

생각의 흐름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 동료에 비하면

나는 '나눠줄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머물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여기까지 생각의 흐름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간의 본능이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사고흐름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메타인지를 하셨다면,

그 이후 자신이 해야할 행동만큼은

꼭 파악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동료와의 비교 후 나에게 부족한 부분에 대해

해야할 행동들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단순한 비교로 끝나게 되지만,

 

 

동료와의 비교 후 해야할 행동을 한가지라도 끄적여본다면

그 끄적임이 자신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듭니다.

 

 

비교라는 행동을 꼭 하지말아야할 행동보다는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도구(TOOL)로

가볍게 접근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나는 나눠줄 수 있는게 없는 사람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면

 

잘하는 동료들이 옆에 있을 땐

당연히 제가 나눠줄 수 있는게 마땅히 없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 환경속에 꾸준히 있다보니

잘하는 동료가 나눠주는 것도 물론 유익했지만,

'인생의 경험치'를 쌓아오신 분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저에게 유익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생각을 바꿔

내가 단순하게라도 '경험'해 본 부분을 나눠주는 것도 나눔이구나.

유익하지 않아도 '생각' 자체를 전하는게 나눔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서 오셨든 간에 각자 '인생을 살아온 경험치'가 있을겁니다.

월급쟁이부자들에서 활동하는 연령대 중

적어도 인생경험이 적은 10대는 없..잖아요.?

(아직 못뵈었지만 어딘가 계실수도?ㅎㅎ)

 

 

월부학교 반임장을하면서,

하루종일 반원분들의 고민과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시는 다랭튜터님을 보면서

저는 튜터님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무엇인가요?

라고 여쭤봤습니다.

 

 

부동산투자에 대해서는

저와 동료들이 알려줄 수 있는게 좀 부족하겠지만,

반 동료들 각각의 '인생 경험치'가 있기 때문에

다랭튜터님도 고민이 있다면

우리가 고민을 들어주고 이야기 나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여쭤봤습니다.

 

 

다랭튜터님의 반응은 어떠셨을까요?ㅎㅎ

 

타인(동료)을 이해하려는 태도

 

유시민 작가가 과거 알쓸신잡에 나왔던 부분인데 저에게는 참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나눌 수 있는게 없다고 하더라도,

타인(동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그 행동, 행위가

이미 나누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나눌 수 있는게 있습니다.

다만, 꺼내지 않았을 뿐 입니다.

 

 

자신의 '인생경험치'를 동료들에게 나눠주며,

완전치는 못해도 동료를 이해하려는 생각을 해보며,

동료들과 같이 걸어가는 시간을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실전투자경험담]

400개가 넘는 글을 필사하고 나니 생긴 일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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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15개월의 시간을 들인 첫 번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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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팀장 역할을 열 번 해보며 깨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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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마인드/관계]

월급쟁이 부자들에 들어온지 5개월차, 엄마를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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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떠나보내고도 계속 나아가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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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알맞는’ 보상을 해주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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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경험담]

30년 넘은 구축아파트 "실거주 올수리"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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