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 24.08.12 8월 월부 챌린지 12일차_칼럼필사[니나누님편]

싱글투자자, 나도 부동산과 맞벌이한다.(feat.월부와 함께 일어난 변화 )

 

 

안녕하세요?

니나누입니다.

 

 

10억  달성 후기를 쓰기까지

몇번을 망설이고 몇일을 미뤘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작성해주신 분들의 멋진 글을 보며 주저하게 되었기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을 ㅗ생각하며 용기를 내보고자 합니다.

 

# 첫 만남, 우연의 연속이었다…

 

제가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를 처음 접한 것은

정말 우연의 연속이었습니다.

 

제가 가입했던 2018년 10월경엔

많은 분들이 ‘너바나님의 빨간책'을 보고 가입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저는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었던지라ㅠㅠ

다른 유튜브로 부동산의 중요성을 알았고

카페에 가입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검색’을 하던 중 우연하게 어떤 분의 임장보고서 게시물을 보고

‘일반 회원의 글인데 이렇게 퀄리티가 좋은거야? 에 한번 놀랐구요.

카페에 나와있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보고 두번 놀라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어른이 되는 법을 배우다

 

이후에는 지금의 전설이 된…

‘쏘스쿨 17기’를 첫  정규강의로 듣게 되었는데요.

그날의 기억은 참 영화처럼 생생합니다.

진급자 교육으로 수도권 연수원에 있었는데요.

숙박일정이었지만 그날만은 외출하여 아지트로 향했습니다.

 

강의는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소득절벽… 노후파산… 그리고 폐지 줍는 노인분들의 영상은…

그날 이후 길에서  폐지 주우시는 분들을 볼 때면 깜짝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그리고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쏘스쿨 이후 연속해서  

열반스쿨 기초반 16기를 들으며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미래를 그렸고,

감사일기를 쓰며 인생에 감사할 일이 많음을 깨닫게  되었고,

활자에 취약한 제가   책을  읽기 아니 오디오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보여지는’  행복이  ‘참’인줄  알고  애써 ‘행복한 척’

공연을 보고, 여행을 가는 등에 치주했던 저였지만

이후엔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이는 한살 한살 들어 30대가  되었지만

그때까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진짜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누고 함께  성장하고,

타인에 의해 판단되는 내가 아닌

온전히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한 어른이 되는 법을  알았습니다.

 

월부에서는 단순히 돈 버는법만이 아닌 

참된 어른이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 역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변화의 시간들

 

2019년 11월 4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

실전반 8기로 수도권 임장을 돌고 있을 때였는데요.

늦은 밤 한 단지를 돌던 중…

급히 가시는 ‘너바나님’을 뵈었습니다.

 

어찌나 반갑고도 놀랐던지요…

해맑았던 저는 … 힘이나서…

임장을 더 돌고

너바나님의 시그니처 ‘명랑핫도그’를 먹는 것을 

보상으로 임장을 끝냈습니다.ㅋㅋ

 

다음 날 제 임장인증 글에 너바나님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아래와 같이요. 

 

 

전세 계약을 하러가시는 길이셨던 너바나님,

이 댓글을 보고 더욱 확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은 정말 행하신 것을 그대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구나!’라고요.

그리고   너바나님을 따라만 하면 되겠다고요.

 

하지만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대로’하면 되지만

그 그대로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새벽까지 야근해서 회사 지박령 같다고 불리던 제가

기존의 삶을 내려놓고,

회사를 나와 추운 날이든 더운 날이든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 강의장에 가는 것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혼자 임장할 때는 참 많이도 울었습니ㄷ다.

왜 그렇게 서러운지요.

다른 방향으로 가는 남자친구와의 관계,

자본주의를 모르고 대가를  치뤄야하는 현실,

4남매라 더 가난했던 유년기에 대한 보상으로 성인이 되어 소비에 치중했던 지난  날들…

여러   생각이 떠오르며 그렇게도  눈물이 났더랍니다.

 

그렇지만 월부의 강점!

든든한  멘토님, 튜터님, 동료분들과 ‘함께’하며

힘든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비단 나만의 고민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조언을 들으며 답을 얻곤 하였습니다.

 

# 느린 싱글투자자가 10억을 모으다

 

제겐 투자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카페가입 후 1년 이상을 투자하지 못했으니까요.

저의 1호기는 19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서야 

기적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본격적인 투자는 20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20년 월부학교를 수강하며 챗수를 늘려나갈 수 있었는데요.

 

저는  첫  투자 시기도 늦었지만

싱글에 한번도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감감이 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월부의  멘터님들, 튜터님들, 동료분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투자자의 기을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하루하루 는 실수투성이에 시트콤 같았지만

지나고 보니 이렇게 10억을 달성한 투자자가 된 성장드라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월부 멘토님들, 튜터님들,  동료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자산의 성장과 더불어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리지만 꾸준히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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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인user-level-chip
24. 08. 12. 23:54

금전수님 챌린지 넘 수고많으셨습니다!(✿´꒳`)ノ° 덕분에 저도 읽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