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95조 가장]

돈의 속성은 돈을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에 대해 강조하는 책이다.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어떤 마인드로 돈을 대해야 하는지, 질 좋은 돈과 그렇지 않은 돈의 차이는 무엇인지, 한국에서 자수성가로 부자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결국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나는 평소 돈을 헤프게 쓰는 편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 돈을 하나의 친구로 생각할 만큼 좋아하지도, 아껴주지도 않고 있었던 내 모습이 보였다. 돈에 대해 또래에 비해 열려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독서를 하고 나니 그것도 아니였고 아직 배워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음에 겸손해졌다.

돈의속성을 통해 가장 새롭게 깨달았던 것 몇가지를 뽑아보면, 

1.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가장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다.

   = 주식(투자)를 사서 오르면 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주식(투자)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살 뿐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오래 천천히 길게 가져가야 하는 것이다. 급하게 돈을 벌어 빨리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가장 늦게 부자가 되거나 부자가 영영 되지 못할 확률이 훨씬 크다.

2.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 -빌게이츠-

   = 부모나 가정의 탓을 끊는 것 부터가 성장의 시작이다. 

3. 아무리 큰 산이라도 오를 때는 사방에서 다가갈 수 있지만 봉우리에 다다르면 거의 비슷한 곳에 모이기 마련이다. 

   =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철학을 가지는 이유이다.

 4.  때에 따라서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 된다.

      = 선택을 요구 받거나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답안지 안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세상에            모든 것은 흥정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기 바란다. 

 5. 투자는 100%가 지나면 0%가 될 수 있기에 결국 80%이면 가장 높은 점수다. 

     = 욕심을 절제할 수 있으면 오히려 옳은 매도가 나온다. 매도가 어려운 것은 욕심을 부려서다.

 6. 실패는 권리다. 특히 젊은이의 실패는 특권이 포함된 권리다. 

     =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을 달리는 사람은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에 실패가 녹아들어가지 않은 성공은 아직 성공이 아니다. 

 7.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주도하는 삶’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자의적으로 하고 가치를 느끼면 그것이 워라밸이고 소확행이다. 

위에 적은 7가지 새로 깨달은 점을 수시로 보고 상기 해야겠다. 그리고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더 소중히 모으고 보내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