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9기 117조 1호기1년안에등기쳐서7억벌조 T1 FAKER] 돈의 속성을 읽고

월급쟁이 부자들을 통해 

「돈의 속성」(김승호 저) 한 권 완독했습니다!!​​

그 전까진 돈 밝히는 게 뭐 좋냐,

돈 많다고 행복하진 않다 생각했는데

 「부의 추월차선」 읽고 팩트폭행 당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돈이 많아본 적도 없으면서 부자가 되면 부자 나름대로 고충이 있을거라고 지레짐작하며

저 스스로를 위안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월부 열중을 통해 「돈의 속성」을 집어들었습니다.

​​

저자 김승호 회장은 '스노우폭스' 창업자이며 도시락과 꽃집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사실 돈 버는 법을 배우려 해도 일반인이 부자들에게 코칭받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워렌버핏과 식사한번 하는게 도대체 얼마라고 하더라..

그런데 고맙게도 월급쟁이 부자들 멘토님들과 이 글의 저자인 김승호 회장님은

강의도 다니시고 책도 내시고 하십니다.

돈이 뭔지 알려준다니 뭐하나라도 배울 생각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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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은 '돈=인격체'라는 겁니다.

돈도 사람처럼 행동한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말이 자주 나옵니다.​​

작은 돈도 소중히 여겨라

내가 좋은 주인이면 돈은 알아서 따라온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돈을 지배하라.

소중히 대해주지 않으면 있다가도 금방 빠져나가기 일쑤고,

좋은 돈, 나쁜 돈 무리지어 다니기도 하며 집착을 싫어하기 때문에

미련없이 보내주기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첫사랑..?)

즉 나 하기 나름이며

따라서 좋은 돈이 나를 찾아오게 하려면

언제든 그 돈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론보다는,​

부자의 그릇을 먼저 갖출 수 있게

마인드셋을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편법보다 정공법을,

요행보다 도전을 통한 성취를

강조하시는 모습에 특히 정이 갔습니다.

내일이 주어짐에 감사하고 한 계단씩 올라가다 보면

또 다시 7년이 흘러서 뒤돌아봤을 때

장관이 펼쳐질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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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날때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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