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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34조 더나은시간]

이책 독서 후기를 써야 하는 시점.... 나는 이책을 오디오북으로는 이미 여러번 들었었지만 책을 사서 읽은 것은 몇일 되지 않았으며 들을 때와는 달리 읽고 있는 나는 아직 135page 까지 읽은 상태이다. 물론 이책은 끝까지 읽어 볼 샘이지만 이번달 안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 다른 독서 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끝까지 하기는 한다. 잘 하지 못하더라도... 많이 늦더라도...

나도 전에는 많이 빨랐었고, 우수해서 한때는 업무 관련 매뉴얼도, 강사도 여러번 했었다. 그러나 더나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 하는 이 시점에 나는 월부에서 열등생이여야 한다.

내가 책임으로 돌보아야 하는 자녀가 있어 아무리 중요한 월부도 내게는 순서상 2위이다. 내게 순서상 1위는  미성년 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월부에 열심을 다 할수 없는 시점도 있고, 그보다 조금더 시간이 되는 시점도 있을 것이다. 

어떤 오해나 편견이 있어도 나는 그냥 나아갈 뿐이다. 내가 내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여직것 그래 왔듯이... 그 긴세월 부당함에도 더 열심을 다해 직장을 다니고 버텨 왔듯이 나는 여기서도 그렇게 버텨낼 것이다.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3. 읽기 시작한 날짜: 2024.8.8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age 81.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급한돈  #느긋한돈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시간이 없어 조급한 돈은 엉덩이가 들썩거려 다른 돈을 사귈 시간이 없다. 시간이 많아야 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하고 아이도 낳는다. 같은 시기에 주식에 투자된 돈이라도 내년 결혼 자금이고, 어떤 돈은 다음 학기 학비로 나가야 한다. 제일 무서운 녀석은 융자 때 레버리지로 따라온 돈이다. 이 돈은 식인종처럼 원금을 잘라먹으면서 뛰어다니다가 심지어는 원금과 그 원금의 주인을 잡아먹으려 뛰쳐나오기도 한다. 반면에 어떤 돈은 딱히 갈 곳이 없어 이곳에서 10년, 20년 배당이나 받겠다고 아주 살림을 차리려 하기도 한다

[page 95.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포인트 #신용카드 #암탉 #레이블 머신 #미래소득 당겨쓰기

더 사용하기와 포이트 수집용 구매다. 포인트를 모은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필요 없는 소비를 늘리고 포인트를 얻기 위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현혹한다. 이는 마치 달걀을 얻기 위해 암탉을 죽이는 것과 같다. 지금 당장 현금이 없어도 미래 소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그깟 몇 프로 안되는 포인트를 적립받기위해 소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만다....... 그러나 이 논리가 맞다면 카드사는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이미 없애버렸을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느긋한돈--나는 내가 항상 사용할 만큼 돈을 벌었다. 내가 원하면 더 벌기도 했고 더 벌 수도 있었다. 그리고 쓸돈이 없어 힘들었던 적도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욕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안일하고 나태했던 것 일수도 있다. 항상 재정적으로 여유로운 부모님,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과 아들, 임용 준비중인 딸, 고등 학생 딸. 

여직 살아 오면서 빚을 낸 일도 없었다.  그래서 내게는 늘 느긋한 돈만 따라 다녔던 것은 아닌지 싶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투자에 대해 몰랐고... 돈을 모으는 것만 알았으며..... 돈을 불려 보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필요한 때 항상 부족하지 않은 돈이 내게는 언제나 있었으므로...

내게는 돈보다 시간이 항상 없다고 생각 했다. 무엇이는 내가 해야 직성이 풀렸고... 그리고 결국에는 나가 떨어 졌다.

자녀를 데리고 학원에 가야 하는 1시간 거리, 왕복 2시간 거리, 대기시간 약 2시간 총 4시간을 돈으로 레버리지 하고 임장과 조모임을 가기로 했었다. 레버리지 비용으로 20만원을 사용했다. 

시간도 돈으로 사보니 부자들이 욕심 내는 포인트를 알게 된거 같기도 하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원리....

어쩌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부모님을 보고도 나는 왜 여직 몰랐을까???

소비할 수 있지만 자식을 위한 것이 아닌 본인들을 위한 소비는 보류해 왔던 부모님... 나는 그것을 짠돌이라고 생각해 왔다.

내가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부모님의 마음도 더 알게 되었으니 월부가 내게는 좋은 자녀가 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준것이 아닌가 싶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투자에 열심을 다해서 대를 이어 떠나지 않을 느긋한 돈을 내힘으로 만든다. 
2. 기업들의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는 마음을 가진다(포이트, 덤, 쿠폰, 1+1...)

3. 가족에게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 책임지려는 태도를 갖는다(임용준비중인 딸, 고등학생 딸... 내색하지 않아도 많이 힘들것이다. 옆에 있다는 것을 수시로 알려 주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259) 가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도 못한다. ....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음식을 굶을 정도가 되거나 거처가 사라지면 인간의 존엄을 지킬 방법이 없다. 빚을 지는 일이라도 생기면 하루는 한달처럼....가난은 가족의 근간을 해체시킬 수 있다. 가난이 길어지면 오히려 탐욕이 생기며 울분이 쌓이고 몸에 화가 생기며 건강을 해치게 된다. 삶이 어려워진 사람은 마음의 여유와 평정을 유지하기 힘들다. 가난하게 태어난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라고 빌게이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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