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 24.08.13 8월 월부 챌린지 13일차_칼럼필사[메이쿤님편]

회사 진급에 실패했던 40대 후반 외벌이 가장이 2년뒤 월부의 기버가 되고, 순자산 10억을 달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메이쿤입니다.

 

조금은 따뜻했던 지난주 겨울 주말 임장은 잘 다녀오셨나요?

 

월부안에서 10억을 벌면서도 늦게 올린 이유는 제가 자격이 되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월부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지금처럼 몰입하지 못했던 순간도 있었고 그리고 이미 너무나 커버린 40대 중후반의 ‘내적자아’를 억누르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월부에 있으면 있을수록 너바나님의 말씀이 맞았구나. 멘토님과 튜터님 말씀이 맞는 말씀이었구나를 깨달았고 시간이 갈수록 저는 더욱 더 월부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2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첫 1년 6개월은 월부는 저에게 부업이었겠지만 작년부터 월부는 저의 본업이었습니다.

 

월부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시스템 투자에 대해서 배웠으며 전세금 상향분으로 투자를 하며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월부안에서 어떻게 10억을 벌고  공부해 왔는지 복기해보겠습니다.

 

-19년 8월28일 수요일, 인생의 전환점

 

19년 8월, 그전에 카페 가입은 했지만 글만 조금 읽어보는 수준이었고 어느 날 갑자기 열반기초 강의 알람을 보게 되고 바로 신청하게 됩니다. 그 시간이 오전 11시15분

 

당연히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정말 운이 좋게 강의 시작 전 며칠전에 대기로 연락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8월 28일, 전 열반 23기  첫 수업에서 너바나님께서  휘두른 큰 해머로 머리를 세게 맞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엄청난 충격으로 그날 저녁 아쉬운 마음에 막주를 마구 들이켰던 기억과 수업 다녀오고 나서 그 먹찼던 감동을 와이프에게 약 1시간에 걸쳐 설명하면서  떠들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날 저는 그 전에  선물 받았던 너바나님의 책 ‘나부맞’을 펴고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렸습니다.

 

그렇게 5주간 수업 들으며 김치찌개 먹으며 멘토님과 튜터님과 대화하면서  새로운   인생의 계획에 대해서 짜게 됩니다.

그대 너바나님께 초보로서 다양한 질문을 했었습니다.

너바나님께 배운 저는 바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강의와 책에서  읽은 것처럼 마치 부동산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처럼 임장도 다니고 매물표도 정리하고  와이프와 같이 분임도 다니고 약   몇주간 고민을 거듭하게 됩니다.

 

그 몇 주가 완전 초보였던 순간에도 4층이상, 탑층 금지, 사이드 금지,  동향 금지 등등 배운대로 물건을 찾아 다녔고 

이게 월부에 제대로 빠지게  된 첫 순간이었습니다.

실거주를 매도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의 힘으로 저의 자산을 만들어 나간다는 그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린 40대 중 후반의 가장

 

저는 비교적 다른 분들보다 월부를 좀 늦게 시작한 편인 것 같아요.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로서 사실 처음에는  열반 첫 수업 때 너바나님은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전 지금까지 뭐 했나 자괴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월부를 처음 만난 그날 저녁에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맥주를 마구 들이켰고요.

하지만 저에겐 다행스럽게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사실 월부에 들어오기 약 8개월전쯤에 진급에 실패했습니다. 당연히 현재 나이도 있기  때문에 한번 실패하면 나중에는 더 힘든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회사에서 항상 좋은 실적을 걷두고 좋은 평가를 받아도 한순간뿐이고 금방 잊히게 됩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고 그때 만난 것이 월부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운이 너무  좋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월부의 좋은 경험담을 읽으며 월부를 알아가게 되고 너바나님이 내 주신 숙제를 하나하나 해가며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그때 집 근처 부동산에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문 열고 들어가기 전에 얼마나 망설였는지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납니다.

 

 

 


 

 

-월부안네서  살아남기

 

양파링멘토님과 지투반,  그리고 주우이멘토님과 실전반을 하며 지방과 수도권 임장의 기본을 배웠고 지금까지 제가 임장보고서 및 임장활동을 다니는데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준반, 열중반 등을 수강하며 너나위멘토님, 방랑미쉘멘토님께 이론적인 부분과 임장보고서에 대해 배웠으면 그리고 독서에 많은 시간을 투여할 수  있었고 조금 더 나은 투자자로 변화하게 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 20년 7월에 취득세의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때 멘토님은  이게 오히려 기회라고 말씀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초보인 저는 그때 취득세 부담이 덜한 상가나 지산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였고  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리스크가 엄청나게 크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멘토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중간에 딴 길로 샌 것을 엄청 후회했습니다. 저는 너바나님께서 그렇게 강조하셨던 ‘본질’을 몰랐습니다. 본질이 변하지 않았는데 혼자 엉뚱한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쉬지 않고 계속 투자공부를 했던  월부의 동료들은 지방시장에서  저평가 투자를 하며 엄청난 수익을 거둔 것을 보면서 순간 잘못된 판단이 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주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저는 저의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향을  돌려서  월부에서 더  철저하게 공부를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뜻이 통했는지 운이 좋게 20년 겨울학기 광클에 성공했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월부학교에서 마스터튜터님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다시 처음부터 배우게   되었고 그동안 한눈  파는 동안 소홀히  했었던  부동산 투자 기술 및 마인드를 다시 배우며 3개월동안 정말 재미있게 동료들과 지냈습니다.

 

그때 저는 남들이 보기엔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몰있했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반은 그때 경울학기 1등을 하게 되엇고 제가  속한 반이 1등을 한 것이 저에겐 하나의 큰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그후 광클은 저의 편이 아니었고 봄학기를 듣지 못했습니ㅏㄷ. 두 번 실수는 하지 않으려고 저는 3개월동안 내집마련반, 열반중급반을 들었으며 주변 동료들과 자실반을  하면서 월부학교의 텐션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때 마스터튜터님께 자실로 다음지역 열심히 임장하겠다고 확언도 하고 텐션을 잃지 않으려고 평일에도 퇴근하면 지방에 내려가 분임을 계속했고 집에 12시 넘어서 들어와도 나약해지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내집마련반, 열반중급반에서 조장을 하면서 동료들과  함께  투자의  기본을 공부하고 독서모임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으며 지금 계속 투자공부를 하는데도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있습니다.

 

그후 여름학기에서는 유진아빠 멘토님과 선배투자자분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 또 멘토님께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게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3개월동안 완전 몰입하여 또 우리반이 1등을 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이때 월부학교 2번 했는ㄷ데 모두 1등을 해서 엄청 행복해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가을학기에는 한가해보이튜터님께 지도를 받으며 어느 순간 또 마인드가 약해진 저에게 큰 자극을 주셨으며 튜터님께 엄청 혼나면서 다시  정신 차렸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한가해보이튜터님이 보여주신 사랑 정망 잊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열반 45기로 재수강을 하면서  다시 한번 기본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주바다 멘토님께 매일 응원과 지도를 받으며 투자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부안에서  멘토님  튜터님들께 배운 경험, 그리고 동료분들에게 도움받은 경험으로 저는 기버TF에 지원하게되었고 소중한 기회를 받게 되었습니다.

 


 

-새오룬 목표

 

월부안에서 많은 투자도 경험해보고 중간에 실숟도 많았지만 향후 제가 더 나은 투자자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저의 작은 경험이지만 동료분들과 열심히 나누며 같이 성장해 나가는데 목표를 두려고 합니다.

 

전 정말 월부안에서 동료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임장하는 법을 몰랐을 때 초반에저를 끌어준 동료가 있었고, 다시  시작했을 때도 감을 많이 잃은 저에게 처음부터 하나하나 가르쳐준 동료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잘 못 쓰지만 임장보고서 쓰는 법도 자세히 알려주고 제가 모르는 것에 대해 하나 하나 알려주었으며 덕분에 저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월부안에서 투자마인드를 배우다 보니 전 코로나로 인한 하락장에서도 강하게 버틸 수 있었고  부동산 외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약간의 하락에도 마음을 졸였지만 본질에 집중하며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만 생각했습니다.

 

사회생활을 좀 하니까 이제 제 주위 친구들은 이제 사장이 되었고 전무가  되었고 상무가  되었습니다. 만나면 알아서 나서서 밥도 사기도 하고 커피도 삽니다. 오랜만에 만난 제 앞에서 가끔은 으쓱대기도 합니다. 사회 생활로 잘 된 친구들이 저도 정말 자랑스럽고 만나면 매우 즐겁습니다.

 

친구들이 으쓱대고 잘난 척해도 제가 왜 즐거울까요?

비록 저에게는 지금 대표, 사장, 전무라는 명함은 없지만 지금 전 제 인생을 줃도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단 한 번도 부럽다고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저의 인생이 훨씬 더 의미 있고 행복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제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전 여기까지 오는 동안 딱 3가지가 제일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멘토입니다. 멘토가 없으면 방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월부에서 멘토가 선배투자자로서 먼저 경험해보고 

모든것을 알려주셨으며 저희는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두번째는 동료입니다. 저는 혼자 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겁니다. 동료가 없었다면 시간은 배가 걸리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했을 것이고 아마도 중도포기 했을 겁니다.

 

세번째는 환경입니다. 월부카페라는 곳에서 실적/목표를 쓰고 감사일기를 쓰며 내일 뭐할지? 이번주는 뭐할지?

이번달에는 뭘 이뤄야 할지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자연스럽게 환경안에서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해주었습니다.

 

전 월부안에서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컴퓨터도 잘 못하고 특별한 재능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잘 버텼고  늦었지만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한발 한발 내딛고 있습니다.

최금에는 첫 비전보드의 목표를 2배 이상으로 상향했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약  6개월전부터 전 다른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젠 저도  도움이 되는 동료가 되고자 합니다.

좋은 동료가   되겠다는 목표로 22년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월부안의 멘토님, 튜터님, 동료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된 ‘월급쟁이 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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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user-level-chip
24. 08. 13. 21:56

금전수님 칼럼필사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