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14일 2130 – 0130 험블 튜터님과 함께한 열중조모임
깨달은 것 그리고 적용할 것
1. 험블님은 만 2년동안 투자시간 8000시간 인풋 넣으신 현재 에이스반 선배님. 8천시간을 730일로 나눠보니 일평균 투자 시간이 11이라는 숫자가 나왔다. 매일 2년간 11시간을 넣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그려졌고 그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 아직까지 여운이 많이 남는건 튜터님께서는 어떤 발제문에 관해 자기 생각을 얘기한 발언자에게 폭풍공감, 동의, 지지, 독려를 해 주신 부분이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너무 마음이 녹아내린다. 나는 어떤 사람의 얘기를 들으면 습관적으로 그것에 대한 정답을 내리려고 하고 판단하려고 한다. 아닌거 같은데? 이게 맞는거 같은데? 왜 저렇게 생각하지? 사회에서 그렇게 배웠다. 그런데 튜터님의 태도로부터 충격을 받았다. 저렇게 얘기를 할 수도 있구나 배우게 됐다. 상대방의 의견을 들을 땐 내 생각은 중요치 않다. 판단을 내리는 문제가 아니다. 그 사람은 이 주제에 관해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하구나. 이 부분에 관해서 이런 얘기를 하고 있구나. 라고 수용하고 받아들인다.
“이 주제에 관해 정말 맞는 의견을 주신 것 같아요. 이 발제문은 어떤 부분에 관해서 얘기를 하고 있고 xx님이 하신 말씀은 이 측면에서 완벽한 예시가 된 것 같아요.”
이게 존중과 배려가 아니고 무엇일까? 그동안 내가 했던 행동들. 발언들. 생각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험블님처럼 되고 싶다.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겠다. 배려하는 사람이 되겠다. 겸손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높이는 것이라 하는데 험블님은 본인 닉네임처럼 행동하고 계셨던 거다. 너무 멋있고 따라하고 싶다. 지금부터 한다. 나는 앞으로 상대방을 판단하지 않는다. 내 생각이 무조건 정답이 아니다. 내가 생각한 정답은 내 의사결정 시에만 사용한다. 상대방에게 나의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지한다. 동의한다. 공감한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나는 지금부터 그런 사람이 된다.
3. 튜터님은 투자와 관련한 질의 응답에서 내 목표를 생각하고 그 목표에 행동하라는 말씀을 수차례 하셨다. 원씽에 나오는 이야기와 맥을 같이 한다. 나의 큰 목표는 무엇인지? 그걸 위해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단 하는 무엇이지? 나는 아직 임장력과 임보작성이 미숙한 상태다. 이것을 개진하기 위한 방법은 임장지를 타지 않는다. 앞으로 매달 수강을 빠짐없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매달 임장을 하며 시간 내 해야 할 것을 완성하겠다. 그리고 조장활동도 지원해 보겠다. 러닝메이트가 되어보겠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겠다. 그것을 통해서 조금 더 풍요로운 사람이 되어 보겠다. 내가 원하는 자산을 이미 일군 사람처럼 행동하겠다. 나는 그렇게는 못한다는 부정적인 생각 자체는 쓰레기통에 쳐 넣어 버리겠다. 사람들로부터 배우겠다. 세상으로부터 배우겠다.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갖을 것이다. 내 자신에게 조금 더 솔직해 보겠다. 보다 용기를 내 보겠다. 세상이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끝을 보겠다. 도울 수 있는 것을 찾는다. 도움을 받아도 괜찮다. 우리는 러닝메이트니까. 우리는 같은 목표로 가는 동료니까.
4. 팸데이를 먼저 챙기겠다. 매달 팸데이를 정하고 미리 가족들에게 통지하겠다. 그리고 그다음에 내가 해야 할 일들의 스케줄을 맞추겠다. 그리고 목표한 바를 반드시 이뤄보겠다. 두려워하지 말라. 모든 선배들이 거쳐갔던 과정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내가 목표하는 것이 그 수준인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라. 나는 이겨낼 것이다. 넘어설 것이다. 그리고 목표가 되어 있을 것이다.
5. 내가 이루고자 하는 자산 전세 40억. 8억짜리 5개. 5억짜리 8개. 목표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지금 그것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이지? 다만 돈이 목표가 되는 건 아님을 알자. 돈은 수단이다. 목표는 행복이다. 자산을 쌓고 행복한 삶을 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무엇이지? 그 하나를 통해 다른 것을 하지 않아도 되거나 또는 하기 수월해 지는 것. 그 단 하나는 무엇이지? 나만의 첫 도미노를 매일매일 쓰러뜨리는 것. 그것이 행복을 위한 원씽임을 잊지 말자.
6. 잘하고 싶으면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을 그대로 모방하면 된다. 임장을 잘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일단 내가 피드백 받은 건 그때그때 비교하면서 선호도를 체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내 수준을 끌어 올리는 것 그리고 임장을 반복숙달하며 생활권분위기 단지의 특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 반복수강이 답이라는 것을 여기서 깨달았다. 그리고 조원들과 의견 교환하는 것. 나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물어본다. 내가 질문을 주도할 수 있다면 조활동의 분위기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조장을 지원해야 하는 동기다.
7. 롤모델 찾기. 나는 그들처럼 못 할 것이라는 유리천장을 깨버릴 것. 왜냐하면 내가 목표로 하는 자산의 크기가 되기 위한 방법은 롤모델 처럼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 현실을 직시한다. 회피하지 않는다. 받아들인다. 그리고 역경을 넘어선다. 성장한다. 시행착오 반복한다. 또 성장한다. 그리고 목표가 된다.
험블 튜터님
오랜 시간 진심으로 저희를 위해 주시고 소중한 경험과 통찰력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운대로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나누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
엄청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함께 성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