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마38기 내집마련 도와주는 일오운 운0진 수수르]

  • 23.10.16



안녕하세요

'성공하는 기버'로 성장중인 수수르입니다^^



이번 10월은 내집마련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3년만에 재수강이라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어요 :)

너나위님께서 영혼을 갈아넣는 강의로 유명한데요.



1강 수업을 듣는 내내 3년전 제가 강의를 들었던 모습이 기억났습니다 ㅎㅎㅎㅎㅎ

' 와... 저 강사님 진짜 흡입력있게 강의 잘하신다 '



3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이보다 더 잘하실수 있지...? 라고 생각이 들만큼 진심에 진심을 더하고 굉장히 높은 흡입력을 보여주시면서 1강에 혼을 넣어주셨습니다..!!! (무려 8시간 .....)



이번 1강의 핵심은

- 더 올라갈것인가, 내려갈것인가가 아닌 그래서 지금 가격의 수준이 싼가, 비싼가...?

- 욕심을 통제하고 감당가능한 곳을 찾는것...!

이 두가지 인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를 놓고 제 과거를 복기해보면,

3년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경기도 외곽에 내집마련을 하였습니다.

제가 내집 마련을 선택할때 위 두가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계약을 했었습니다.



싼지, 비싼지 금액의 수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그저 신축.. 새거.... 구축은 절대 싫어..!

이게 제 내집마련의 기준이었습니다.



강남으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데 1시간 이내의 신축들은 제가 살 수 있는 금액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선택은 욕심을 부려 도어투도어 편도 약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인프라 제로인....신축을 결정하게 됩니다.

(휴......)



처음에는 뻥뚫린 뷰와 새 아파트에 산다는것에 대한 만족감이 굉장히 컸는데요.

이사 후 약 일주일정도는 뷰를 보며 맥주를 마시면서 감탄하였고, 밤에는 불을 다 꺼놓고 거실에서 영화를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한달, 두달이 지나면서 출퇴근의 피로도는 점점 쌓였고 인프라 부족에서 오는 불편함도 점점 커져갔습니다.

신축이 다가 아니구나...라는걸 실제 살아보면서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장 컸던건 1.5억이라는 종잣돈으로 약 3억의 대출을 일으켰는데요. 소위말해 영끌이었습니다. 1.5억에는 일부 신용대출도 포함되어 있었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천만천만 다행으로 계약했던 시점이 상승장이였기 때문에 허덕이는 이자에도 기뻤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전세를 주고 자산재배치를 했는데요.



자산재배치를 하지 않았더라면...코로나가 지속되고 금리가 올라가면서 두배의 이자를 감당했어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아찔하더라고요.



아마 부동산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내집마련을 너무 후회하고 하우스푸어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헐값에 팔아버렸을 것 같아요...



너나위님께서 매순간순간 강조해주신 욕심을 통제하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여 일부 버퍼를 남겨둬야 한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너무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기준없이 싼지, 비싼지를 생각해보지 않고 생활반경을 전혀 고려 하지 않으면서 영끌을 하며 선택했던 순간들이 얼마나 위험했었는지.... 부동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위험천만한 순간을 피해갈 수 있게 해준 월부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내집마련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서도 싼 가격인지..! 감당이 가능한 수준인지를 철저하게 기준을 가지고 체크하면서 잘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하게 올바른 선택을 했으면 하는 진심을 전달해 주시고 많은 사람들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B.M]

- 현재 시점 감당가능한 금액대 알 것

- 싼지, 비싼지 가늠할 수 있는 기준과 시점 기억할 것

- 항상 욕심이 문제...!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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