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책읽고 성투하는 1석2조 아침공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4. 8. 17.
4. 총점: 9점/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제1부. 거짓말]

# 중요한 일만 파고들어라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로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너무 많은 일들을 하면 처음에는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오랫동안 그 모든 것을 잘 할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것만 파고들면 더욱 효율적으로 확실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어라

우리가 해아할 일이라고 여기는 ‘할 일 목록’에는 성공이라는 의도가 빠져 있다. 그것을 다 한다고 해서 성공과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많은 항목이 포함된 ‘할 일 목록’은 우리를 산만하게 만들지만 성공으로 데려다주지는 못한다. 간결한 ‘성공 목록’은 우리를 구체적인 한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 성공에 필요한 불평등한 분배

파레토의 법칙에 따르면, 20%의 인풋이 80%의 아웃풋로 이어질 수 있다. 즉, 노력의 양과 성과의 양이 동일하지 않으므로, 모든 것이 똑같이 중요하지 않다. 어떤 일들은 다른 일들보다 중요하다. 할 일 목록에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하면 성공 목록을 만들 수 있다.

# 기적은 항상 극단에서 일어난다

우리는 늘 균형을 원하고 삶에서도 균형이 깨지지 않기를 원한다. 하지만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려 하면 모든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지고 그 중 무엇도 제대로 완수되지 않는다. 균형(중도)을 택해야 할 때가 있지만 극단(균형의 파괴)을 택해야 할 때도 있다. 균형을 벗어난 극단의 상황에서만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균형이 무너지지 않고는 새로운 성과를 추구하기 어렵다.

[제2부. 진실]

# 인생은 질문이다

올바른 질문은 올바른 답을 가져온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엇이냐에 따라 우리의 삶(해답)이 정해지기 때문에, 올바른 질문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초점탐색 질문이다. 그것은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라는 공식으로,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최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질문을 통해 ‘실행 가능한 것’이 아닌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제3부. 위대한 결과]

# 직선 코스로 가라

‘원씽’으로 성과를 올리는 세 가지 요소는, 목적의식, 우선순위, 생산성이다. 이 때 목적의식의 안내를 따라서 행동을 좌우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남다른 성과로 가는 가장 빠른 직선코스다.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은 목적의식과 우선순위에 대한 생각이 분명하고, 목적의식과 우선순위는 우리가 높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목적의식, 우선순위, 생산성을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성공의 핵심이다.

# 결과를 바꾸는 시간 확보의 기술

시간 확보는 자신과의 약속이다. 자신이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그것을 확실히 끝내겠다고 자신과 약속하라.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휴식시간, 원씽을 실행할 시간, 계획할 시간을 순서대로 확보해야 한다. 이 시간들은 (휴식시간) 원활히 기능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간, (원씽 실행 시간) 성과를 내기 위한 시간, (계획 시간) 계획이 목적의식이나 우선순위에 따라 이루어지도록 하는 시간이다.

# 전문가의 길을 향해 걸어라

원씽을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전념하다 보면 그것이 곧 다른 일의 발판이 되는 것을 경험한다. 또한 일의 속도마저 빠르게 해준다. 지식은 또 다른 지식을 가져다주고, 기술은 또 다른 기술 위에 쌓인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매일 ‘할 일 목록’을 완수하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목록에 ‘성공’에 대한 목표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무리 의욕이 앞서더라도 한정된 시간에 모든 것을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할 일 목록’보다는 목적의식과 우선순위를 반영한 ‘성공 목록’이 더욱 중요하다.
2. 퇴근 후 집안일까지 마친 후에 투자 공부를 할 수 있는데,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적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파레토의 법칙에 따르면, 투입 시간이 적더라도 제대로 된 인풋이라면 큰 아웃풋을 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보다는 밀도가 더욱 중요한 것 같다.
3. 자주 의지가 부족한 내 자신을 탓했었는데, 의지력이란 원래 한계가 있는 거라고 한다. 아무 근거 없이 의지력이 높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전략적으로 의지력을 높이는 행동을 늘리고, 의지력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피해야겠다.
4. 도전의식과 목적의식은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도끼의 예시에서 나는 도전의식만 갖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조급한 도전의식을 이성적인 목적의식으로 바꾼다면 마음 한켠의 불안감이 없어질 것 같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매일 잠자는 시간을 먼저 고정하고, 미라클모닝으로 원씽을 실행할 시간 확보하고, 일요일 아침마다 계획 점검하기
2. 플래너에 ‘할 일 목록’ 적을 때 ‘성공’ 목적을 반영한 우선순위 순으로 적기
3. 매일 초점탐색 질문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56)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찾아보면 같은 노력이 언제나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금세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원칙을 삶에 적용하면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든, 원하는 성공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수많은 나머지보다 중요한 소수의 것이 있을 것이고, 그 소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 하나가 있을 것이다.

(p.205) 시간 확보는 자신과의 약속이다. 자신이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그것을 확실히 끝내겠다고 자신과 약속하라.

(p.236) 명심하라. 우리는 평범한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남다르고 탁월한 성과다. 높은 생산성은 아무나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위해 시간을 따로 확보해 두고, 그 시간을 보호하고, 그 시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했을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p.242)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수는 없다. 만약 그렇게 하려고 애를 쓴다면 기쁘게 해주지 못할 단 한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명심하라. 자신이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에 ‘예’라고 말하는 것이 당신이 가진 최고의 우선순위다. 이것만 명심한다면 정해 둔 시간을 잡아먹을 일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도 쉬워진다.

(pp.244-245) 남다른 성과로 가는 길에는 그리 즐겁지 않은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 여정은 어수선하고, 불안정하고, 혼란스럽고, 무질서하다. 정해 둔 시간에 단 하나의 일을 쉼 없이 추구하다 보면 우리 주변에는 복잡하고 지저분한 일들이 쌓이게 되어 있다. (중략)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일들에 대한 압박에 굴복하기 시작하면 마음은 편해질 수 있다. 하지만 절대로 높은 생산성은 창출할 수 없다. 생산성을 빼앗아가는 가장 나쁜 도둑들 중 하나가 바로 이 혼란을 찹지 못하는 태도나 혼란에 대처하는 창의성 부재다.

(p.248) 개인의 에너지를 잘못 관리하는 것은 소리 없이 생산성을 앗아가는 무서운 도둑이라는 것이다.

몸속의 에너지를 잘 지키지 못해 미래의 힘을 자꾸 빌려 쓰게 되면 천천히 연료가 다 떨어져 버리거나, 너무 빨리 망가지고 마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중략)

높은 업적과 남다른 성과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료 한다. 여기에서 관건은 그 에너지를 얻고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