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2조 아침공기]

1. 책의 개요

  제목: 돈의 속성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스노우폭스

  읽은 날짜: 2024.08.11.

  총점: 9점/10점

2. 책에서 본 것

# 돈은 인격체다

돈은 사람처럼 사고와 감정과 의지를 가진 인격체다. 그래서 자신을 함부로 하느 사람에게서는 떠나가고, 합당하게 대우하는 사람에게 머문다. 불법, 부정을 통해 흘러 들어간 돈은 탈출하려 하고, 좋은 곳에 쓰인 돈은 친구를 데리고 돌아온다. 돈을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처음 1,000만원을 모으는 데 드는 힘이 100%라면, 그 다음 1,000만원을 모을 때는 그 힘이 95% 정도로 낮아지고 그 다음은 더욱 낮아진다(쉬워진다). 처음 만들어 놓은 자긍미 이자나 투자를 통해 스스로 조금씩 증식하기 때문이다.

#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조급한 돈은 다른 돈을 사귈 시간이 없다. 시간이 많아야 친구도 사귀고 애인도 사귀며 결혼해서 자식도 낳으며 늘어난다. 가장 무서운 녀석은 융자 때 레버리지로 따라온 돈이다. 이 돈은 원금을 잘라먹으면서 뛰어다니다가 심지어는 원금과 그 주인을 잡아먹으려 뛰쳐나오기도 한다.

#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기록하고 정리하라/ 장기 목표를 가져라/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3. 책에서 깨달은 것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돈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없었고, 돈이 찾아오면 좋지만 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돈이 나에게서 오래 머물지 않았던 것은 나의 이런 태도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도 인격체처럼 존중하여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여유를 주고, 작은 돈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 처음에 목돈을 모으기는 힘들지만, 그 다음에 같은 금액을 더 모으는 것은 쉬워진다.
• 노동이 투입되지 않아도 들어오는 자본 소득이 질 좋은 진짜 수입이다.
• 정갈하고 단정한 생활을 하면 보이지 않는 선순환이 일어나 좋은 운을 가져온다.
• 주식 투자를 할 때는 동업자이자 경영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4. 책에서 적용할 점

• 작은 돈을 소중히 여기고, 저축하고, 조급해하지 않기
• 정갈하고 단정한 생활을 위해 절제(절약, 소식 등)하고 정리하고 일찍 일어나기
• 100일마다 새로운 좋은 습관을 한 가지씩 몸에 익히기
• 추가적 소비를 위한 통장 따로 만들어서 사용하기
• 재무제표 공부하기
• 자녀와 함께 주식투자 해보기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p.55)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며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 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돌아온다. 식사를 제대로 정해진 시간에 하려면 생활이 일정하고 불필요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시작이다. 그러면 몸이 가벼워지고 운동을 하고 싶어지며 걷고 움직이다 보면 생각이 맑아진다. 그제서야 비로소 욕심과 욕망을 구분할 줄 알게 되고 들고날 때가 보인다.
• (p.158)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랴. 욕을 하고 투덜거리는 것, 경박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 남을 비웃는 것, 지저분한 차림, 약속에 늦거나 변경하는 일 등의 이런 모든 행동은 품위 없는 짓이다. /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작은 목표에는 작은 희생이 따르고 큰 목표에는 큰 희생이 따른다. 공부를 위해서는 잠을 포기해야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한다.
• (p.216)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는 말을 ‘두량 족난 복팔분’이라고 한다. (…) 복팔분이란 배의 80% 정도가 차면 식사를 그치라는 교훈이다. 이 가르침을 따르면 몸의 순환이 좋아져서 달리 병이 생기지 않고 배를 가득 채움으로써 생기는 모든 병을 미리 막아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