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강의 후기 [열중 39기 1달동안 투자자로 2룰 지식 독서통해 9하조 우수]

식빵파파님의 비교평가 강의 후기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쓸 때면, 나혼자 써본적이 없으니 투자선배님들의 임장보고서를 벤치마킹해서
쓰려고 노력했었다. 그때마다 선배님들의 임보엔 단지별, 생활권별 1등뽑기를 하셨고 나는 그걸 어떻게 하는거지?

잘 이해가 안됐었다.

이번 식빵파파님의 비교평가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왜 비교평가가 어려웠었는지 알 수 있었다.

현재 시장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어떤 시장인지 몰라 비교평가의 우선순위를 설정하지 못했었다.

(2주차 원씽에도 나오는 말이지만 목적의식을 가져야 우선순위를 파악할 수 있다 하였다)

강의를 듣고 얻은 내가 얻은 첫번째는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시장이 명확해졌고 앞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5개의 지역을 선정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내가 투자하려는 시장은 자본의 한계로 수도권/지방의 경계에 속해있는 곳에 투자하고자 하고 상대적 저평가시장에선 비슷한 급의 지역과 그 상급지, 하급지간의 비교를 통해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지역의 가치비교가 명확해 질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두번째로 내가 얻은 건 투자 프로세스가 명확해졌다는 거다.

다시 오프닝강의를 들어보니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의 강의에서 부동산 투자는 

가치판단-투자판단-의사결정 순으로 이뤄진다고 하셨는데, 식빵파파님의 강의는 가치판단에 해당하는 내용이였다.

 그리고 투자판단은 저환수원리에 의거하는데 이건 게리롱님 강의내용과 일치한다. 

시장상황에 맞는 지역을 알고, 과거 시세와 호재를 통해 현재 시장과 미래의 가치를 판단하여 관심있는 단지들을 비교하고 그중에 투자기준에 맞는 단지를 추려낸 뒤 가장 상품성 좋은 물건에 투자한다. 

2주차 강의를 마친 뒤로 투자 프로세스가 명확해졌다.

하지만 강의 중 얻고싶었던 부분이 있는데, 강의를 통해서 해소가 안된 부분이 있었다.

바로 정말 비슷한 단지들에서 1등을 뽑는 내용이 있었으면 했다.

저번 열기 강의수강 중 주우이님이 비교평가 하신 부분이 있었는데, 사실 이해가 되지않았었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의 모아미래도, 한양수자인, 우미아노스빌 이렇게 세 단지를 비교해주셨는데,

같은 동네의 비슷한 연식의 세 단지라 정량적 지표가 동일하기 때문에 비교평가 하기가 매우 어려웠었다.

결국 학원가랑 좀 더 가까운 모아미래도의 매매가가 1~2천 더 높았었는데, 정말 학원가로만 결정되었던건지,
이런 부분들은 단지임장을 통해 해결되어야 하는 부분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