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60조 메타셀프]

  • 23.10.16

월급쟁이부자들,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기초반 1주차 강의 수강을 완료~


오프라인으로 들었던 분들께서 강의 시간만 7시간이었다고...

아침 10시부터 하루에 그걸 다 들으신 분들을 존경하면서 ㅎ


나는 온라인 강의 신청을 해서

총 6강 강의를 나눠서 들을 계획을 세우고

3일에 걸쳐서 간신히(ㅎㅎ) 다 들었다.


유튜브로 알게 된 월부.

그리고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님의 강의로 월부를 입문했고,

두번째 수업으로, 내집마련 기초반을 신청했다.




내집마련 기초반 신청 이유


1. 부동산이란 것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을 이해하며 따라가는 데 참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른 수강생 분들은 마치 상식처럼, 당연한 것 처럼,

바로바로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나는 거의 2-3문장마다 "엉??? 그렇다고?? 이런거라고??"


그 와중에 너나위님 내집마련 기초반이

부동산, 주택시장에 대한 기초도 강의해주시고,

명불허전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바로 ㄱㄱㄱㄱ!




2. 투자에 관심이 있고 방향을 그 쪽으로 정하더라도

과연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내집마련을 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실수요 관점이 궁금했다.



3. 그리고 무엇보다 큰 이유는

나는 집을 구매한 적이 있다. (부모님이 거의 모든 리딩을 하시긴 했다)

사실 내집마련을 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모든 것이 막막했다.


내 예산에 맞는 지역이 어딘지부터 감이 없고

뭐부터 봐야되는지 모르겠고,

대출은 뭐가 그리도 복잡한지...


이미 샀지만, 사고나서 참 후회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접근하고 선택해야

올바른 결정을 하게 되는지

배우고 싶었다.



아무래도 주변에서 강의를 강추했어서

잔뜩 기대를 하고 듣기 시작했다.


보통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하기 마련인데..


내집마련 기초반..1주차 강의만 들어도 정말..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맞다.


그간 내가 궁금하고 답답했던 부분들을

콕 찍어서. 쪽집게 과외처럼 설명해 주셨다.


진작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지금이라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사람들은 보통 집을 사려고 할 때 ,


이미 단지가 몇개 정해져 있고,

바로 부동산중개소를 찾아가고, 거기에 맞춰서 대출을 알아보고.


아니면, 어느 동네가 좋다더라, 내 베프가 그 주변에 살아서 등으로

어떤 지역, 단지를 구매하려는 이유도 "카더라"가 많다.


예산은 당연히 마지막에 생각하는..


대출 종류도, 상환방식도,

가장 손해보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고,


가격이 적당한지, 나에게 맞는 예산인지도 모르고

너무 급하게 아무거나 쉽게(?) 사버린다.


이 시장에 대해 무지해서 어찌할바를 모르면서

언론에, 지인들에게 휘둘려서

정말 피땀 흘려 모은 돈을

그냥 덜컥...


자꾸 당장 몇년 안에 오를까? 내릴까?

여기에만 관심있고....





너나위님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 1주차에는


부동산시장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될지,

지금 이 시기에 집을 사는게 과연 괜찮은지, 가격적으로.

그리고 어떤 집을 골라야 되는지 까지

큰 맥락의 설명과 함께


집을 실제로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상세하게 다 쪼개서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예산 구하기 부터, 대출 종류와 한도,

지역선정, 단지 리스트업 하는 법까지.


내집마련 초반 시작하기 끝판왕


정말 스텝 바이 스텝. 다 떠먹여 주셨다.

거의.. 씹을 필요도 없이,

퉤 뱉지만 않고,

목으로 삼키는 노력만 하면 될 정도로.


정말 아무리 부동산 신생아라도,

귀차니즘이 깊이 침투해 있는 사람이라도,


너나위님 강의에 나오는 대로

따.라.만.하.면.

현명한 내집마련을 하게 되도록.




물론 직접 해야하는 과정이 당연히 있다.


구매할 아파트를

나 대신 골라주는 것이 아니다.


고를 수 있는 기준과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장보고, 음식 다 만들고, 진수성찬을 다 차려서,

삼키기 쉽게 잘게 나눠서, 입 속까지 넣어주는데.

내가 최소한 몇번 씹어서 삼키는 노력은 해야지.



선택은 내가 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도 내가 진다.

그게 당연한 거다.




너나위님 강의 중간중간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사실 월부 수업을 들으면서 자주 그렇다.

울컥한다.

내가 너무 몰랐던 것이.. 무지한게..

그간 힘들었던 시간들이 자꾸 생각나면서..


너나위님 강의 중간중간 하시는

삶에 대해서 하시는 얘기들에도

정말 진심이 느껴진다.


단순히 부동산, 내집마련 강의를 배우는 것 이상이다.

삶에 대한 태도와 생각하는 방법,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멘토링까지 받는다.



"정신차려세요. 모르는 게 잘못은 아니지만.....

이제 배웠으니 핑계댈 수도 없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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