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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유라/한국경제신문한경
읽은 날짜 : -8월 10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절약 #수익률 #소액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베스트셀러 작가, 강사, 방송인, 유튜버, 임대사업자, 출판기획자, 그리고 세 아이의 엄마.
짠돌이 카페가 개최한 ‘슈퍼짠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집필과 강의,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아침마당>, <쿨까당>, <머니톡>, <호모이코노미쿠스>, <PD수첩> 등 수많은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엄마들이 어떻게 희망을 놓지 않고 돈에 대해 공부하며 부를 쌓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공개해왔다.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공저), 《1일 1짠 돈습관》(공저) 등의 책을 펴냈다.
2. 내용 및 줄거리
p32. 나는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천천히 느긋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한 시간까지 마칠 수 있도록 전투를 벌이다시피 했다. 자기 전에 다음 날 해야 할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변동사항이 없는지 체크한다. 그리고 일과 중 지연되는 일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p50. 제 집이니 제가 보여줘야 하는데, 저 대신 보여드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해서 과일을 보냈어요. 조금밖에 못 보냈지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p51. 한 가지 더, 세입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음을 표시하는 것이 좋다. 나는 “번거로우시겠지만”, “죄송하지만”, “바쁘시겠지만”, “힘드시겠지만” 같은 말들을 늘 첫머리에 붙인다. 번거롭고 힘든 것에 대해 집주인이 이미 알고 미안해하고 있으니 세입자는 오히려 머쓱해져 “아니에요, 괜찮아요”라고 나온다. 이처럼 상대방이 불만이나 고충을 이야기하기 전에 알아서 선수를 치는 것이다.
p53. 부동산 투자는 심리다. 매도자는 가격이 오르지 않으리라고 생각해서 집을 팔고, 매수자는 오를 것으로 예상해서 집을 산다. 뉴스에서 부동산 경기가 좋다고 말하든 나쁘다고 말하든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경기를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다. 경기가 아무리 좋아도 대다수 사람의 심리가 꺾여 있으면 사려는 사람이 없고, 반대로 오른다는 심리가 있으면 팔려는 사람은 적고 사려는 사람이 많아진다.
p109. 집은, 사는 건 정말 쉽다. 경매로 집을 산다면 최고가를 적어내 낙찰받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그것은 경매의 목표가 아니다. 부동산 투자의 목표는 매수가 아니라 적절한 매도다. 그래서 매수 시점에 매도 시점과 매도 예상 가격을 모두 결정해야 한다. 매도 시점도 모르겠고 가격도 예측할 수 없다면 그 부동산은 매수해서는 안 된다. 모르겠다는 건 내공이 부족하거나 그 부동산이 가치가 없거나, 둘 중 하나다. 어쩌면 둘 다일 수도 있다.
잘 팔릴 아파트는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우선 그동안의 거래량을 보면 된다. 특히 불황기에도 꾸준히 매매가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p111. 잘 팔릴 집을 아는 또 하나의 방법은 전세 현황을 보는 것이다. 내놓은 전세물량이 적다는 것은 이사 오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있다는 뜻이다. 즉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라는 의미다. 전세가율도 중요한 지표가 된다. 전세가는 매매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야 한다. 그래야 높은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하고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생긴다.
p120. 아파트 투자에서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발 호재다. 정확하게 말하면 인구 유입을 의미한다.
p134. 나는 로또를 사는 것처럼 가능성이 희박한 일을 두고 대박을 기대하기보다는 조금 벌더라도 안전한 투자에만 관심을 둔다
p180. 관심은 1층에 있었지만 4층도 보고 12층도 봤다. 중개인이 “1층에 사실 건가요?”라고 물으면 “꼭 그럴 필요는 없는데 싸서요. 이 집보다 더 싼 집이 있나요?” 하고 되물었다. 이런 경우 1층보다 더 싼 매물이 튀어나오면 그걸 사야 돈을 번다. 아파트는 보편적으로 1층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나에 대해 알리지 말아야 한다. 내 의도나 목적을 최대한 숨겨야 한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커서 요즘은 혼자 다닐 때가 많다. 나는 내가 결혼을 했는지 안 했는지, 나이가 몇인지, 어디에서 왔는지도 말하지 않는다.
p181. 상대보다 내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게임에서 유리하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 내가 어떤 투자자인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가 어느 정도인지, 내가 이 투자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p182. 나는 집값 상승을 확신하면서도 겉으로는 불안한 체한다. 오를지 안 오를지 모르니 급매 가격이 아니면 사지 않겠다고 딱 잘라 말한다. 여러 채를 매수하고 싶다는 속내도 드러내지 않는다. 그걸 알면 중개업자는 가장 좋은 물건을 골라 내놓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이 물건 저 물건을 마구 권유하기 때문이다. 중개소의 목적은 내게 가장 좋은 물건을 주는 것이 아니라 중개수수료를 얻는 것이다.
투자자로서 나의 강점은 매수·임대·매도 시에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중개업자를 믿고 집을 보지 않고서도 바로 계약금을 치르는 결단력이 있다는 점이면 충분하다.
p206. 협상의 기본은 항상 ‘상대방에게 최대의 이익을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내 이익을 많이 얻을까 고민하는데, 그렇게 하면 모든 것을 놓친다. 경험상 세입자를 최대한 배려하고 그에게 이익이 되도록 생각했을 때 내가 가장 많은 것을 얻었다. 돈을 받는 건 나지만, 그 집을 관리하고 거주하는 것은 세입자이기 때문이다.
p207. 이 협상에서도 ‘상대방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주는 것’이 기본이다. 최대한의 이익을 주는 것의 출발점은 바로 내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투자는 대부분 전세 가격이 급등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런 점에서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올리지 않은 채 몇 달을 더 거주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강조한다. 그리고 세금 문제 때문에 올해 내로 매도해야 하는 나의 안타까운 사정도 감정에 호소한다. 앞서 말했던 여러 노하우로 세입자와 우호적인 관계가 조성되어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OK를 얻어낼 수 있다.
3. 알게된 점과 느낀점
저자가 매수경험과 임대 매도 하는 과정에서 얻게된 노하우들을 통해, 앞으로 다주택을 매수, 운용, 매도해가는 과정에서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임대인과의 관계나 부동산 소장님과의 관계 노하우 등, 섬세한 배려나 언어 부분에서도 많은 부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7월에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도 겹쳐서 생각이 나면서, 많은 부분이 더 다가왔다.
그리고 마인드 부분에서 저자의 시간관리부분은 굉장히 존경할만 하다. 계획한 시간까지 전투를 벌이다시피 시간을 이용하고, 시간대별로 계획하고, 지연되는 부분은 다시 수정 계획하는 부분을 꼭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4. 적용할 점
시간관리를 시간대별로 계획하고 전투하다시피 계획대로 시간내에 달성하려고 노력, 지연되는 부분은 수정해서 다시 계획!
>>> 오전 시간을 이용해서 하루의 일과를 계획하고 점심시간에 재검토하자.
임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부분
>>> 최대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마음을 헤아리고 있다는 표현을 하기(불편하시겠지만, 번거로우시겠지만, 바쁘시겠지만, 죄송하지만... 등등)
매물을 골라보지 않고, 최대한 많이 보면서 최대한 나의 정보를 오픈하지 말고 귀를 열것!
>>> 의도나 목적을 숨기고 나의 강점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
협상의 기본은 상대에게 이득을 주는 것
>>>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볼 것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오늘부터는 오를 집만 보인다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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