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퀘렌입니다.

저는 1년이 넘는 월부 생활동안 밥잘님의 강의는 처음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전준비반은 거의 1년만에 재수강이었습니다.

작년 강의 교안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가지고 있는 것에 추가하면 되겠다!' 라는 마음으로 들었는데

이게 왠걸..

더 디테일해졌고

더 많이 수강생들의 어려움을 녹여내려고 하셨다는걸 찐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실전준비반 강의 교안을 가지고

임보 쓰면서 응? 이건 어쩌지? 하고 질문했던 부분이

이번 강의엔 다 녹여져 있었어요!!

그리고 정말로 이것만 알아도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 알려주셨고

실전반 광클로 못듣는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다 알려주셨기 때문에 문제 없었다고 생각하는 정말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본

임장보고서의 모든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심지어 각각의 장표별로 비기너/러너/엑스퍼트 과정으로 나눠서 친절하게 난이도도 나눠주셨고

각 장표에서 무엇을 봐야하고/어떻게 정리해야하고/어떻게 생각을 쓸지를 다 알려주셔서

정말 임보의 정석, 개념원리, 전과, 참고서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수지구를 예로 임보를 흐름있게 같이 예를 들어주시니

더 이해 쏙쏙!!

이걸 똑같이 적용해서 쓰기만 한다면 임장보고서 코칭에서 칭찬만 받을 것 같달까..ㅎ

깨

결국 임보를 쓰는 행위는

무슨 논문을 쓰거나, 누구에게 제출하기 위함이 아닌

투자를 위해서 라는 것!!!

그러므로 임보를 수백장 쓰더라도

결국은

'그래서 내가 투자할 단지는....'

이라고 적힌 장표 하나

이라는 문장 하나

이라는 생각 하나를

남기기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수백장의 임보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임보 장표들을 쓰면서 내 생각이 구체화되고

좁혀지고 확신이 생긴다는 것!

임보는 잘 써야 한다는 것

잘 쓴다는 건

투자할 단지를 찾겠다는 방향을 향해

쓰여진 임보라는 것!

적

v각 장표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적용할 것

v임보와 임장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증명해나가며 한 지역을 뚜렷하게 익힐것

v내 역량을 알고 그에 맞는 목표를 세워 달성할 것

v투자금이 있다면 임보 끝나고 매물 털러 갈 것

v투자금이 없다면 투자 계획 세울 것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상상해본 적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멋지게 살아주고 있는 너가 정말 자랑스럽다. 언제나 응원할게.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참 많은 힘든일이 있었음에도 그렇게 노력하고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려고 매일 노력했던 덕분에 지금 이렇게 너가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며 읽고 싶은 책을 쌓아놓고 읽는 그런 삶을 살고 있어. 매일 너가 꿈꿔왔던 그런 삶 말야. 정말 너무 고마워. 고생 많았어. 그래도 그때 참 행복했다 그치? 그때 들인 너의 노력이 이렇게 큰 보상으로 올 줄 알았어. 참 자랑스럽고 대견해. 그때 너는 미래가 불투명해 불안도 했겠지만, 너가 꿈꾸는 그 삶까지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았어. 그러니 조금 더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