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74조 트래비스81]

  • 24.08.20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비교평가의 달인'이라는 식빵파파님의 열중39기 2주차 강의를 들었습니다. 파파... 당연히 남자분일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귀에 쏙쏙 박히는 딕션 장인이기도 한 식빵파파님 덕분에, 비교는 재밌지만 결론 내릴 땐 헤매다 흐지부지 끝내버리고 말았던 비교평가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1. 시장 진단과 비교평가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고 싶어서' 모인 사람들 -> 그러려면 '싸게 사야' 하고 -> 싸게 사려면 비교평가를 알아야 한다는 맥락을 통해 열중반 강의 수강의 목적부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교평가'는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과정이죠. 가치 있는 물건을 가격이 낮은 구간에 사서 지키는 것이 1주차 강의에서 배운 투자의 본질이라면, 우리는 비교평가를 함으로써 투자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기초반 과정에서도 비교평가의 중요성을 배웠기에 이미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강의는 들을수록 새롭고 오랜만에 들으면 더더욱 놓쳤던 부분들이 튀어나옵니다. 최신 동향에 따라 좀더 촘촘하게 구분된 서울 25개구 급지와 절대적/상대적 저평가 시기별로 달라져야 하는 선택을 배우면서 "맞다 맞다" 소리가 절로 나왔죠. 냉삼과 곱창으로 비교해주신 두 개의 저평가 개념이 머릿속에 쏙 들어오면서 배 속에선 꼬르륵~ 맛있는 강의였습니다! 섞여 있을 땐 좋고 싼 거, 다 쌀 땐 더 좋은 거! 랩처럼 외웠으니, 목걸이 부탁드립니다.^^

 

#2. 사례를 통해 배우는 비교평가
절대적 저평가 시장에서의 비교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지 대 단지 비교를 해본 시간입니다. 1등과 3등 입지의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단지들이 나오니 더 반가웠고 귀를 쫑긋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 전에는 두 단지의 연식 차이가 워낙 크다 보니 이 둘을 비교해볼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었죠. 이게 바로 비교평가 고수와 잼민이의 시각 차이란 걸 느끼며 객관적인 기준에 근거하여 순차적으로 비교하고 보니!! 역시나 제 생각과 다른 결과가 보란듯이 펼쳐졌습니다. '식빵파파의 매직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쿼드러플 S의 향연이 펼쳐진 강남구의 ㅍ단지!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친절한 파파님은 바로 올해, 2024년을 기준으로 한 비교평가도 보여주셨습니다. 자연스레 저는 다음 임장지역을 생각해보게 됐고, '기초정보-입지요소-가치와 가격'을 하나의 공식처럼 외울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 저평가 시장에서의 비교평가는 좀더 까다롭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욕심을 부리기보단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을 유지하며 시야를 넓혀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 원칙만 지킨다면, 나머지 비교평가 기준을 적용하는 건 재미있게 느껴질 만큼 알찬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올해초와 8월 현재까지 특징적인 입지의 단지들을 사례로 비교해주신 건 더욱 와 닿았어요. 명확한 기준이 있다면 투자의 방향성도 분명해지고, 설령 위기가 찾아온다 해도 대응하면 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비교평가를 통한 실전 투자 사례
식빵파파님의 투자 사례를 통해 비교평가의 위엄을 확인한 시간입니다. 지난주 게리롱님 투자 사례가 살짝 오버랩된 건 기분 탓일까요? 식빵파파님의 첫 투자 역시 절대로 실패한 투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당장 다음달에 해당 지역을 가봐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비교평가가 특정 지역 내에서만 가능한 게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 확장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흔들림 없이 자산을 지키신 식빵파파님처럼 저도 확신을 갖는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4. 부동산 투자자로 성장하는 방법
식빵파파님의 실전 투자 사례를 보면서 생각한 투자자로서의 성장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한 시간입니다. 그동안 강의를 들으며 지름길만 찾고 빨리빨리만 외쳤던 건 아니었나 반성을 하기도 했어요. 실거주가 완전히 세팅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더욱 갈피를 못잡기도 했고요. 이제는 내 취향보단 대중적 기준에 맞춰, 1)가치를 판단할 줄 알고 2)시간이 필요함을 인정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빵파파님은 독서가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들려주셨습니다. 첫 열중반 때 독서를 과제의 일종으로만 여겼고 그렇게 흘려보냈다는 말씀이 꼭 제 얘기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3년 만에 재수강하는 이번 열중반에서의 독서는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위기를 맞을 때마다 묵묵히 책장 앞으로 향했던 파파님처럼 저도 책으로 저의 돈그릇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열중39기 2주차 강의를 통해 BM할 것
1. 단지선정-기초정보-입지요소-가격과 가치! 랩처럼 외우자
2. 갈대 같은 내 마음보다 투자의 기준은 분명하고 확실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3. 비교평가의 첫걸음은 관심단지 시세트래킹임을 기억하자

 

#열중39기 1주차 강의를 통해 BM할 것
1. 임장할 때 휴대폰보단 단지/사람/환경을 볼 것
2. 임장했으면 복기하고 또 복기할 것
3. 올해 초 내가 살펴본 단지들 이제라도 비교평가 보고서 써볼 것

 

#열중39기 오프닝 강의를 통해 BM할 것
1. 매도 후 갈아타기 PROCESS를 머릿속에 각인: 이를 위해 2024년 12월까지 앞마당 3개 만들기
2. 앞으로 만들 앞마당 3개 중 한 지역의 임장루트를 밥잘 튜터님 방식으로 그려보고 다녀오기(9월 둘째주까지)
3. 아침독서 습관화를 위해 6시30분 기상

 

#월급쟁이부자들 #월부닷컴 #열반중급반 #트래비스81

 


댓글


주유밈
24. 08. 20. 23:50

트래비스님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남은 8월 아자아자 더 힘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