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러들의 딜레마 : 저가치 vs 저평가

  • 24.08.21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본+깨]

- 지방에서 ‘구축’은 낡고 쓸모 없어 버려질 상품 (재건축으로 고쳐쓰지 않을 것)

- 지방에서 ‘20평대’는 굳이…? 잠시 거쳐가는…? 그런 곳 (30평대와 큰 차이도 안 나는데 좁은데 왜 사냐는 인식)

- 저가치 단지의 공통점 : 구축(20년이상) + 떨어지는 입지 + 오르지 않은 전세가

 

[적] 

- 구축을 꼭 사고 싶다면 1~2등 입지면서, 아주 싸고 적은 투자금이 들면서, 향후 2년은 공급부족인 곳에….

   (꼭 해야겠니?)

- 20평대를 꼭 사고 싶다면 1등 입지의 준신축이나 아무 입지의 최신축(2~3년 이내)을… 

   (꼭 사야겠니?)

- 지방의 저평가vs저가치를 판단할 때에는 현재의 매매-전세 Gap 보다 ‘10년간의 매매-전세 상승률’을 보자!

- 제조업이 주요 산업이 아닌 중소도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매매가의 큰 등락이 없다는 특징이 있을 뿐.

   (오히려조아)

- 관리처분인가가 나고 최소 5~6년 후에 새 아파트가 된다. (새삼 실감남)

- 호재는 확정된 호재만이 의미로우며 생활권 선호도를 바꿀만큼 영향력 있어야 한다. 

 

[총]

 월부 카페에 수많은 업적을 남겨주신 월부위인 중 1인… 게리롱님의 위대함을 새삼스레 깨닫게 된 강의였습니다. 게리롱님 역시 본인은 특별할 것 없는 사람인데 ‘그저 꾸준히 해왔을 뿐’이라고 스스로를 낮추시네요. ㅎㅎㅎㅎ 대체 위대하신 분들은 왜 모두 겸손하신 걸까요 ^-^ 본인을 부족하다고 생각하시기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시고, 또 다른 사람들도 특별하다고 생각하시기에 이렇게 함께 나아가려 노력하시는 거겠죠! 

 저평가와 저가치 중 저평가에 해당한다고 보여주신 지역은 공급 때문에 꽤나 긴 기간 가격이 눌려 왔던 그 곳이겠죠…? 저가치와 저평가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너무 시원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단지임장을 하면서 저가치인지 저평가인지 계속 궁금해했던 단지가 많았는데 강의를 듣고 아실로 미친듯이 그래프를 보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3000만원이 있든, 5000만원이 있든 저는 이제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라는 강사님 말을 들으며 저 말을 하시기까지 얼마나 고된 노력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저도 모르게 숨을 헤엑- 참았습니다. 존경합니다! (P.S. 아니 근데 월부 오시고 4년밖에 되지 않으셨는데 어떻게 지방만 58개의 앞마당이 있으신 건가요…? 한 달에 2개씩 만들고 그러신 건가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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