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산다조 호호바다]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2. 저자 및 출판사: 김재현, 이건 / 에프엔미디어

3. 읽은 날짜: 2024.08.14 ~ 08.22

4. 총점 (10점 만점): 10점/ 9점

 

[2] 책에서 본 것

[1장. 버핏의 투자, 철학과 원칙]

P.26 버핏이 말하는 투자의 기본자세 1.자산의 미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2.수익만을 생각하고 매일의 가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3.거시경제 예측 및 시장 예측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시간 낭비다.

P.68 버핏은 실수에서 배울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해하는 산업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특히 다른 사람이 팁을 줬다고 해서 자신의 능력 범위를 벗어난 투자를 하는 것은 실수라고 강조합니다.  

P.72 버핏은 “저는 거시경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투자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이 중요하고 알 수 있는 것’인지 구분하는 일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중요하지 않고 알 수 없는 것’은 잊어버려~

 [2장. 실전투자, 전략과 기법]

P.121 “첫 번째 사업(베스트 아이디어)에 돈을 더 투자하는 대신 일곱 번째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끔직한 실수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로 좋은 아이디어로 부자가 된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많은 사람이 그들의 베스트 아이디어로 부자가 되었습니다.”

P.141 사람들은 새 정보를 입수하면, 기존에 내린 결론이 손상되지 않는 방향으로 해석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파트너가 꼭 필요합니다. 찰리는 내가 하는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내 생각이 틀렸을 때 틀렸다고 말해주는 파트너야말로 더없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P.155 먼저 5년 이상의 이익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이익 범위를 추정할 수있고, 그 이익을 버핏이 추정하는 범위의 하한선으로 가정하더라도 주가가 합리적인 수준이라면 주식을 산다고 버핏은 이야기 합니다.

P.160 인생 후반전에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면, 인생 전반전에도 좋은 사람이었더라도 전반전은 잊어버리십시오. 후반전을 즐기세요. 찰리와 나는 긴 인생을 사는 호사를 누리고 있으므로 훌륭하고 희망적인 후반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 행복을 주는 요소인지도 알게 되었고 사람들에게 불행을 주는 요소도 잘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인생의 전반전보다 후반전으로 평가받고 싶고 찰리도 그럴 것입니다.

P.167 버핏은 거시경제 흐름을 살피는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좋은 기업들이 너무 싸졌다는 ‘바텀업’ 방식을 통해서 바닥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수익성 좋은 기업이 터무니없이 싸졌기 때문에 사들였고 나중에 보니 역시 그때가 바닥이었던 겁니다.

P.189 투자에서 실수는 불가피하며 핵심을 신수에서 배움으로써 실수를 (최대한)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3장. 버핏의 기질과 경영철학]

P.220 젊은이들에게 주는 조언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신에게 합당한 평판을 얻게 됩니다. 한동안은 사람들을 속일 수 있겠지요.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 존경 받고 싶다면 존경하는 사람들을 닮으십시오. 주변에서 존경하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그들의 장점을 적고 그들을 닮겠다고 결심하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단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와 같은 자신의 단점을 없애십시오.

P.233 5만 달러나 10만 달러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5,000만 달러나 1억 달러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걱정 없이 살아갈 만큼의 돈이 필요하겠지만 일정 금액을 넘어가면 행복이 돈에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4장. 돈과 자기계발에 관해… 삶의 질을 높이는 지혜]

P.256 만족은 돈과 함께 오는게 아니라 우리가 지금 가진 것과 하는 일에 달려 있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을 사랑하면 만족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또 행복은 돈 버는 것에 관한 게 아님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대신 버핏은 자신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나 회사를 위해 일할 것을 추천하면서,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직장을 옮기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P.257 인생은 열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똑같은 일을 할 것입니다. 내가 즐기는 일이니까요. 평생 활력 없이 살아간다면 끔찍한 잘못입니다. ~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운이 따르면 그는 행복은 물론 좋은 성과까지 얻게 됩니다.

P.261 가격에만 관심을 집중하는 사람은 시장이 자신보다 많이 안다고 가정하는 셈입니다. 실제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식을 보유해서는 안됩니다. 주식시장은 나의 스승이 아니라 나의 하인이 되어야 합니다. 가격과 가치에 관심을 집중하세요.  

P.283 적당한 회사를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게 훨씬 낫다.

 

 [3] 책에서 깨달은 것

주식을 알고 나서 늘 듣게 되는 이름이 있었다. 워런 버핏, 이 책은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찰리 멍거와 함께 진행한 주주총회 질의 응답,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저자가 핵심을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버핏의 생각과 철학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주식 관련 서적을 처음으로 접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사실 주식투자를 하면서도 주식의 주자도 모르고 하지 않았나 싶다. 투자에 대한 정확한 지식도 없이 개념도 없이 그냥 게임머니처럼 내 돈을 실제로 넣고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혹해서 넣고 그렇게 쌓여서 역시나 주식은 일반 개미들이 성공할 수 없는 곳이야~ 하며 잃는 투자에 대한 자기반성도 하지 않은 채 살아왔다. 월부에 와서 첫 강의를 듣고 제일 놀랐던 것은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한 것이었다. 내가 모르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 엄청난 학습과 정보를 가지고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

열심히 번 내 아까운 돈을 아무 정보도 없이 공부도 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투자한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고 나의 노동력을 모욕하는 행동이며, 나의 가족에게 미안할 짓이었다. 이 책에서 또 한번 느낀다. 큰 돈이든 작은 돈이든 스스로 공부해서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실패를 하더라도 그 실패에서 교훈이라도 얻을 수 있는 내가 틀린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투자를 하자고~ 노력하지 않고 얻는 것은 내 것이 아니고 노력해서 잃더라도 그 노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내공이 생긴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겨야 되겠다.

 

[4] 책에서 적용할 점

1. 경제신문을 매일 읽자. 일주일에 세 번은 내가 유심히 보고 있는 단지를 조회해 보자.

2.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읽어 보자.

3. 존경하고 싶은 사람을 만들어 그들의 장점을 적어보자.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94 사랑받으려면 사랑스러워야 합니다. 남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으면 돌려받는 사랑도 없습니다. 남들로부터 사랑받는데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남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데도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댓글


호호바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