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부동산 강의를 듣고 나서 부동산을 사면 어떤 수익들이 있고

그 수익을 통해 부를 어떻게 불려나가는지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권유디 강사님은 불과 6~7개월 전까지만 해도 공무원이었다고 한게 좀 놀랐어요.

1년도 안돼서 수익을 많이 창출해낸 의미잖아요.

 

저도 부동산을 알게되고 타 강의를 들으면서 실제로 경험도 해봤지만

강사님처럼 큰 수익을 얻지 못했습니다.

 

왜 그렇게 더디고 수익을 내지 못했을까를 한참 생각해봤는데요,

1. 경매물건이라고 집 내부를 볼 수가 없는게 가장 컸던것 같습니다.

처음 낙찰받은 집은 대전 번화가에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이었어요.

경매지에도 분명 누수가 있어 주의하라고 써있었는데 저는 그걸 무시했어요.

누수가 있으면 잡으면 되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었죠.

그런데 제가 부딪쳐본 결과 누수는 쉽게 해결되는게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인테리어를 다시 하고 누수를 잡는 비용이 저의 투자금액보다 훨씬 많이 나가더라고요.

월세로 어느정도 수익이 생기겠지 했지만 미미했습니다.

 

2. 그리고 두번째는 도시형생활주택 자체가 문제였어요.

아파트와 달리 도생은 집값이 오르는 형태가 아니었다는 걸 저는 모르고 있었죠.

주변에 신축 도생이 하나 둘 생겨나고 제가 가진 물건은 점점 떨어져갔습니다.

맨 꼭대기 층이었는데 정말 농담 안하고 1M거리도 안되게 높은 건물이 들어서더라고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800만원 손해를 보고 팔았습니다.

물론 저 800에 인테리어와 누수 수리비는 포함되지 않아서 손실은 더 컸죠.

 

이렇게 적다보니 정말 내가 왜 실수를 했는지 알겠네요.

그렇지만 첫 물건을 통해 법원에가서 어떻게 낙찰받는지를 잘 알게됐고

다음 법원에 갈 때는 전혀 두렵지 않았어요. 

덕분에 구축 아파트를 낙찰받아 신혼집으로 만들었습니다.

(미래 가치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서울이랑 가깝고 버스가 많이 다녀서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이상 부동산으로 손실을 보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강의를 듣게 됐고 어떤 입지가 좋은지, 나에게 더 큰 기회를 줄 물건을 잘 찾는 방법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강의를 듣게 된거죠.

(사실은 1억 먼저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듣긴 했지만요ㅋㅋ)

자기개발비를 열심히 모아서 부동산 강의를 들을 예정이에요. 언제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월부에서 추천해준 책들을 읽으며 자기수련을 하다보면 강의료가 모여있지 않을까요? ㅎㅎ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음 강의에서 뵙겠습니다!

권유디님의 진심 10,000% 닿았고요, 저의 의지에 불을 지피셨습니다ㅋㅋㅋ

앞으로의 해짐 재산이 목표치에 도달할 그 날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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