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수익률 1% 폭망 건물에 영끌 투자한 이유

안녕하세요! 월급모아 건물 2채 건물주

월급쟁이 건물주 월건주입니다.

​

오늘은 연예인이나 부자들이,

월세 수익률이 1% 밖에 안되도

꼬마빌딩 건물주가 왜 되려는지?​

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세상에 가장 쓸 데 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죠. ㅎㅎ

​

( 아니나 다를까 아래 기사처럼, )

‘오징어 게임’ 유명 배우 이정재님이 

서울 청담동 꼬마빌딩을,

매매가 : + 220억 에 매입해서,

대출을 : - 170억 영끌 대출 받아, 

실제 현금 : +50억에 매입했다는

언론 기사가 나왔네요. 

(실제 통장에 50억 현금 있다는 것도 놀랍네요.ㅎ)

여하튼, 배우 이정재님이 매입한

청담동 꼬마빌딩은 이렇게 생겼네요.

​지하 2층에 지상 6층 빌딩이고, 

세입자 보증금은 : +4.5억이고,

한 달 월세만 : +2,850만원 받는 다고 하네요.

​

(일반적으로 이런 기사를 읽어보면,)

막연하게도,

' 와 역시 연예인들은 부자네. '

' 나도 이런 빌딩 가져보고 싶다. '​

하면서 그냥 넘길 수도 있는 것이죠. 

(저도 부린이 시절에는 그랬거든요.)

하지만 이런 지겹도록 듣는 

연예인 건물주 스토리도 

조금 꼼꼼히 살펴볼 이유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정재님이 170억 영끌한 

투자 월세 수익률 부터 알아볼까요? 

대출 유/무에 따라 2가지가 있을 꺼에요.

​1안) 대출이 없는 경우​

​

- 220억 건물을 사는데, 

 (취등록세, 복비 등 계산해보면,)

 실제 현금 : +227.6억 정도 필요 하고,

​

- 한 달 월세가 : +2,850만원 x 12개월

 1년 월세 수익이 : 총 3.42억을 버는 것이니, 

- (이를 나누면) 

  년 수익률은 : +1.51%정도 되겠네요. ​

1.51%라? 은행 예금 이자보다 못하고, 

여기에 세금, 유지비 등 포함 하면 마이너스겠는데요.

(그렇다면 배우 이정재님 처럼)

대출 70억 감안한 수익률은 얼마일까요?

​

​2안) 대출 70억 받았을 경우 

- 실제 매매가 : +227.6억 에서,

- 대출을 : -170억 받는다면, 

- (대출 금리가 : 4%로만 가정하면,)

  한달 은행이자 : - 5,667만원 이니,

  매달 월세 : +2,850만원을 받아도

​

결론적으로 대출레버리지가 역으로 작용하여,

-​ 매달 적자가 : -2,817만원 적자니,

 대출 감안한 수익률은 : -5.96%인데요.

​

아무리 꼬마빌딩 투자가

1) 매달 따박따박 받는 월세보다는 

2) 몇년 뒤 되팔 았을때 시세차익이

중요한 투자라고 하지만,

매달 약 3천만원 손해를 보면서

이런 투자를 감행한다는게 

진심 존경스럽기 한데요. 

만약 배우 이정재님이 저한테 

이런 꼬마빌딩을 공짜로 준다고 해도, 

저는 ‘매달 3천만원 내 돈을 내면서’ 까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 ㅎㅎ

(그렇다면 이정재님과 같이)

연예인들이나 부자들은

왜 이런 수익률 1% 폭망하는

손해보는 투자를 하며서 까지

빌딩에 투자를 하는걸까요?​

​

생계형 건물 입장에서 유추해보면,

총 3가지 이유가 있을꺼 같아요. 

첫째,

- 일반인들이 상상 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현금 수입이 있기 때문에, ​

  매월 3천만원 손해를 보더라도,

  오랜 기간 버틸 수 있는 것이죠. 

 (참고로, 이정재님 오징어 게임 

 회당 출연료가 100만 달러(13억 원)이라네요.)

​

둘째,

- 이러한 현금 수입 대부분이 세금으로 

  납부해야 되니 현금을 쌓아둘 필요가 없고,

- 여기에 물가 인플레이션으로 

  현금 가치는 계속 떨어지기에,

  강남 청담동과 같은 주요 지역에 

  자산화를 시켜놓는 것이죠. 

셋째,

- 대한민국 부동산은 크고 작은 굴곡은 있으나,

 (아래 그래프처럼) 우상향으로 갈 것으로 믿고,

- 5~10년 이상 중장기 보유 하고 버티다가,

 높은 시세차익을 가지고 매각하는 것이죠. ㅎㅎ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은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할까요?

​

3가지를 명심하면 좋을꺼 같아요. 

첫째,

강남 건물주라는 과도한 욕심에 눈이 멀어,

무리한 영끌 대출 투자보다는,

자기가 가진 자본금과 현금 흐름범위에서,

적절한 대출 레버리지를 통해서,

자신에 맞는 투자를 검토 해야 될꺼 같아요.

혹시 우리 옛 속담에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

라는 속담 아시나요?

( 조금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

​

묻지마식 연예인 투자법을 막연히 따라서, (황새)

평범한 일반인들(뱁새)이 투자할 경우, 

몇 달 못 버티고 100% 폭망하는거죠.

둘째,

부동산 중개인분들의 ‘ 무조건 돈번다’ 라는

달콤한 유혹 몇 마디에, 

아무런 공부와 노력없이 묻지마식 투자보다는,

자신만의 공부와 노력으로 

변화되는 부동산 환경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나만의 투자의 철학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셋째,

부동산은 중장기 오랜 기간 보유하면서,

가치가 오르는 안정 자산 이라 생각되네요.

따라서, 주식,코인과 같이 

단기간 시세차익 조급한 욕심에

크고 작은 굴곡에 흔들리기 보다는,

최소 3~5년 지속 보유하면서,

대한민국 부동산은 우상향으로 간다는 믿음으로,

긴 호흡을 가지는 태도가 중요해 보이네요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월급모아 꼬마빌딩 2채 건물주된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9월에 오픈 예정인 제 클래스도 

많은 관심가져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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