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59조 감사한 마음으로]

열반스쿨 중급반이 반환점을 돌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이번 3주차 강의는 그동안 월부에서 공부를 한 것 중 가장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강의였다 

물론, 임장도 아직 한번도 못해 보았고, 임보, 비교평가도 해 보지 않아서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는 가장 어려운 

내용이었다 

투자경험과 부동산 공부를 많이 한 조원들께서는 이번 강의가 정말 유용했다고 하셔서 아! 투자의 경험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확실히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전세는 막연히 주변 시세와 집의 컨디션에 따라 내가 원하는 금액을 받아서 투자금이 정해지는 것으로 심플하게 

생각을 했는데 3주차 양파링님의 강의를 들으니 전세 역시 꼼꼼하게 확인을 해야 하는 것들이 무척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인근 지역의 공급량이 많은 것만 체크를 하면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 민만할 정도였다 

특히, 세끼고 매매를 할 때 매도자와 임차인과의 계약 내용을 확인하는 것을 많이 배웠다 

전세 계약은 기본 2년 계약에 갱신청구권을 사용하여 추가로 2년만 더 살 수 있는지 알았는데 기본 2년에 묵시적 

청구권이 사용이 되면 갱신 청구권이 남게 되어 총 6년까지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놀랐다 

양파링님의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나의 상식인 4년으로만 알고 있었을테니까 말이다 

또한 양파링님이 말씀하신 무리한 요구가 아닌 이상에 임차인의 요구를 왜만하면 다 들어주라는 것, 그들도 나와 

함께 나의 물건지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살고 있으니 넓은 마음을 가지라는 것에도 굉장히 놀랐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주인의 집에 살고 있는 임차인도 분명 그 마음을 잘 알 것 같아서 내 맘이 더 뿌듯했다 

양파링님의 사례로 들었던 백운호수 근처 단지의 공급량이 주변 전세가를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사례가 

정말 공급량이 미치는 범위가 크구나 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직 임장을 가 보지 않았기에 양파링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9월에는 평촌 임장을 꼭 가 보아야겠다는 다짐도 생겼다

지금을 투자를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강의를 듣고 정리한 것도 틈틈히 복습을 하면서 양파링님이 주시고자 했던

전세금 빼기에 대한 개념을 잘 정립하여 투자에도 잘 적용하고 싶다 

진심으로 강의를 해 주신 양파링님께도 정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