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23조 로운]

평형별 저평가 찾기

처음에는 나도 단순히 매수가가 적게 드는 59타입만 봤었는데 시세트레킹을 하면서 같은 단지에 84타입이 59와 매전갭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덜 드는 물건들을 발견하기도 했다. 의식적으로 시야를 넓혀서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투자=매수+’임대’

일반, 주전, 세낀 등의 개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과정이나 장/단점까지 깊게 파고든 적은 없었다. 특히나 ‘법인임대’는 용어만 들어 봤을 뿐 어떤 개념인지조차 몰랐는데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물건을 사서 부사님 통해 세 놓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전세금을 돌려줄 때 조심해야 하는 경우

전세금을 돌려주는 건 그냥 세입자에게 돌려주면 되는 줄 알았다. 임차인이 본인 신용으로 받았을 때와 질권설정을 한 경우에 대해 구분하여 설명해 주셨는데 새로웠다. 이래서 배워야 하는구나!

올바른 임장법

‘임장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드는 일이니 투자 선호지역이나 좋은 생활권만 보고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왕초보 시절이 있었다. 그것을 ‘효율적 임장’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안 좋은 지역이나 단지까지 다 봐야 좋은 곳이 왜 좋은지 명확히 알게 된다.

전세가격설정: 단생공 / 임대기간설정: 공수포

<적용할점>

• 최상의 시나리오만 그리며 투자하지 말고 발생 가능한 다양한 변수를 체크하고 대비하기
• 계약관계에서 싫은 소리, 아쉬운 소리 하기 어려워 휘둘리지 않기
• 부사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계약서 세세하게 체크하기
• 임대 물건수가 많아지면 매우 기본적인 것도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알람이나 전화번호기재활용 등 나를 상기시킬 수 있는 장치 걸기

부동산 계약이나 각종 서류에 나오는 용어들은 익숙하지 않아서 괜히 뭔가를 놓치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자잘한 계약내용 하나하나까지 구체적 예시를 들어 잘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법률적 도움이 필요할 때도 활용할 수 있는 창구들을 알려주셔서 좋았다.

매수하고 실제 전세를 놓을 때는 다시 한번 수업 내용을 복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투자밀착형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