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46기 5래임장하며8도누비조 하세이] 2주차 강의 - 임보의 목적과 1호기의 용기를 주신 밥잘님 강의 (feat.내가 나에게 전하는 메세지)❤

  • 23.10.17



2주차 밥잘님의 강의는

임보를 왜 써야하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A to Z를 알려주신 강의였습니다!



사실 실준반 재수강이라

사실 다 아는 내용이겠지..?

하고 강의를 듣기시작했는데요

.. !!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후반부로 가면서

제 지난 임보들이 떠오르고

반성을 많이 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ㅠㅠ


분명 실준반 첫 수강때 알려주셨던 내용같은데

임보를 몇 개 써보고

다시 들으니

새롭게 보이는 것들과 BM해야하는 것들 투성이였던 강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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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 No.1 : 임보 각 파트마다 정리할 것 ★


임보를 쓰고, 각 파트 마지막에선 정리를 하자!

인구,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

각 입지요소들을 쓰다보면 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입지요소를 다 끝내고서

다시 앞장을 보고 어떤 내용이였더라?

생각한 적이 종종 있었는데요.


정리병에 걸리신 것 같다고 하신 ㅋㅋ 밥잘님은

각 파트 임보를 쓰시고 각 파트마다 정리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정리를 해야, 내가 누군가에게 그 지역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실 수 있다고 한 점!

이번 임보부터 BM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BM No.2 : 데이터의 목적을 알고 임보에 넣자★


전 특히 단지분석 임보쓰는 방법을 설명해주실 때

제 임보를 반성했습니다.


처음 임보를 쓸 때,

같은 조에서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임보를 보면서

그대로 따라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이것 저것 데이터를 추가했습니다.


근데 밥잘님의 강의를 들으며

나 정확한 이유를 잘 모르고 데이터를 추가했구나..?

라는 깨달음이 오더라고요..

(충격)


전 사실 수동적인 사람이라서 그런지..

누군가가 제안을 할 때 큰 생각없이 따라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ㅠㅜ

그래서 임보도

단순히 조장님이 이런거 추가하시니까 나도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따라만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임보를 쓰고, 어떤 데이터를 추가할 때

항상 '왜?????????'

를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임보는 투자를 잘하기 위해 쓰는 목적이 있으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투자를 더 잘 할 수 있는 임보를 쓸까?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임보를 써야할까?

를 항상 질문하며 why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 임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BM No.3 : 힘들어도 환경에 있자 ★


밥잘님은 강의 마무리에서

간절히 원하는 인생을 만드는 4가지 방법

목표, 방법, 실행, 반복

을 제안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았습니다.


' 난 이 4가지를 갖추고, 하고 있나? '


목표?

내 취향과 가치관을 더 많은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어.

이런 원하는 삶을 살려면 지금보다는 더 많은 부를 가져야해


방법?

월부를 통해서 알게되었지.

독.강.임.투

그리고 주당 20시간 이상 투자로 시간 채우기.


실행?

평일에 조모임하고, 과제하고, 강의듣고

주말엔 조원들과 임장다니고

조장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하지!


반복?

이게 가장 어려운 것 같다..

꾸준히 반복하는게 제일 어려워..

하지만 그 어려운 걸 계속 하려고 월부라는 환경에 계속 있는거잖아?


.

.


[목표]는 제 힘으로, 제 생각으로 갖게 되었지만

[방법], [실행], 그리고 [반복]은

월부라는 환경을 통해서 제가 배우고 행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환경에 있자!


환경 안에서,

투자동료들과 함께,

여기가 터널인지도 모를만큼

정신없고, 즐겁게 앞마당 만들어보자!





https://weolbu.com/community/94899



https://cafe.naver.com/wecando7/2005133





강의를 다 듣고

밥잘님의 10억달성기와

최근 인터뷰글을 보았습니다.


정말 힘들었던 상황에서

누군가는 늦었다라고 시작한 나이에

꾸준하게 투자 바닥에서 걷고 뛰며

여기까지 오신 밥잘님의 경험과 글을 읽는 것 자체가


저에게 엄청난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안 좋은 상황도,

투자를 막는다면 그건 좋은 핑계거리뿐이라는 것도요.


정말 답은 그냥 묵묵하게 해내는 것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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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잘님이 최근 인터뷰에서 받은 질문으로 강의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


"인간은 살면서 딱 두 명의 인간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한 명은 자아가 형성되는 15살의 나와 다른 한 명은 자아가 저무는 60살의 나. 두 명의 나가 지금의 나에게 남기는 메세지"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멋있는 사람이 되어있네요? 지금 공부하느라 힘들었던 것을 당신을 보며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도 항상 열심히 살아줘서, 계속 더 나은 사람으로 되려고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지금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많이 안쓰럽구나. 하지만 이 시기는 아주아주 잠깐일뿐이란다. 곧 이걸 즐기는 때가 분명히 올거야. 그리고 너에게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넌 운이 아주아주 좋은 아이란다. 너의 노력과 땀이 빛을 보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되어있으니 너의 끈기와 꾸준함으로 조금만 더 애써주렴. 넌 잘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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