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중39기 33조
독서로 내3을 3배 업그레이드하조 아오마메입니다.
3주차 필독서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다들 완독하셨나요?
저는 이번에 월부은을 읽으면서
너나위님께 협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내가 원하는 것만 요구하지말고!
매도자가 원하는 것을 내어줘야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협상에 적용하려니 쉽지않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GIVE/TAKE로 나누어서
협상시나리오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매도자가 급전이 필요한 경우,
영끌, 사업자금 필요 등으로 인해
매도자가 급하게 현금이 필요해서
급매로 내놓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되는데요.
집주인이 지금 높은대출이자때문에 고민이겠구나.
사업자금이 최소 0천, 0억이 필요하시구나.
그럼 내가 줄 수 있는,
가용가능한 현금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한후,
가격협상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우리는 매도자에게
가계약금을 계약금만큼 주거나,
중도금을 줄 수 있습니다.
대신 더 싸게사기위해서 최대한 깎아볼 수 있겠죠?
(참고)
계약금(매매가 10%)
중도금(매매가 40%)
2) 정해진 날짜
세금이나 이사로
0월0일 정해진 날짜까지(or 지정날짜에)
매도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낀물건 or
집주인이 전세로 사는 조건(주인전세)이라면
가격협상도 하고 전세 걱정도 없이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겠지만
전세를 새로 맞춰야하는 경우라면
잔금일에 대한 부담은
투자자인 저희도 가질 수 밖에 없는데요.
잔금을 치르는데 필요한 비용
(대출이자+중도상환수수료)
&
등기부등본으로 매도자의 양도소득
두가지를 확인해서
매도자가 원하는 날짜를 맞춰주는 대신
협상을 적극적으로 해볼 것 같습니다.
이미 싼물건이라는 판단이 들어도
잔금을 치르기 위해 드는 비용과 시간(노력)까지 고려해서
더더더 싸게 매수하면 좋겠죠?
3) 플랜B
특히 지금 서울시장은
매도하려는 사람보다
매수하려는 사람이 더 많은
매도자우위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럴때 협상능력보다 중요한 건
플랜B 만들기!
여기 아니면 안돼!가 아니라
여기 아니어도 2순위, 3순위 하면된다!
이런 마인드가 협상에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감사하게도 한가해보이멘토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멘토님께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투자관심단지 10개는 만들어두고있어야한다.
진짜 투자를 결정하는 시점에
내가 결정한 단지가 날라가버리면
생각보다 더 속상하고 허탈해진다…
1~2개가 날라가더라도
그 다음에 어디를 바로 투자할 지 알고있어야한다.
우리 모두 책에서 배운대로,
멘토님들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조급하지않게!
매도인도 매수자도
WIN WIN이 될 수 있는
협상을 해보아요 ^^
/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열중반에서 만난 허씨허씨 선배님 덕분인데요.
매도인의 상황 파악하고
협상시나리오를 생각해보기!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매임실력을 키우는 방법 중
특히 기억에 많이 남았던 내용입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했지
협상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없었는데요.
투자경험 없이도
책을 읽고(간접경험),
매임을 하면서(직간접경험),
협상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허씨허씨선배님 감사드리고,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혹시 제가 잘못알고있는 부분이나
더 좋은 협상안이 있다면 마구마구 알려주세요 ♥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허씨허씨 : 플랜B까지 미리 세우는 조장님 멋집니다. 투자관심단지는 진짜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거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
뚜비아빠 : 역시 조장님 감사합니다 퇴근길 다시한번 복기합니다👍
산책러버 : 매도자도 매수인도 윈윈 좋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꿈꾸는 혜그니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다롱 : 꿀팁 감사합니다~~
오상아 : 기브엔 테이크! 그리고 투자 후보 단지 10개 두고 보기, 미리미리 협상을 어떤 방법으로 할지 생각해보니 !! 이번 한주 정말 많이 배워가고 계속 복습하고 너무 좋습니다~~ 정리 정말 잘해놓으셨네요 협살 하러 가기 전에 필수로 다시 보고 체크해야겠습니다 좋은 나눔 글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