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일요일 오프 조모임과 현장방문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은 자모님의 강의가 기다리고 있어서 설렜던 것 같습니다.
2시가 되어 딱 올라온 강의에서
자모님은 여전히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모습 그대로
저희를 맞아주셨습니다.
자모님을 보면 언제나 긍정적이시고 확신에 가득차 계신 모습이라
갈아타기를 위해 저 또한 요즘 거의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는데
되게 든든한 조력자처럼 저를 옳은 방향으로 하고 있으니 그렇게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실행으로 움직일 수 있게 에너지를 전달해주시는 거 같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내집마련, 갈아타기, 투자거주 분리 투자를
실행함에 있어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을 긁어주셨는데
저는 그것을 “할 수 있다면 서울 중심부로 최대한 전진” 한 마디로 이해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실거주 갈아타기 다보니, 실거주 만족도를 고려해야 하지만
갈아타기 성공의 본질은 더 좋은 땅을 소유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강하게 느끼고 제 선택에도 보다 핵심적인 방향성을 뚜렷히 해야겠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갈아타기나 거주투자 분리에 있어서
종잣돈을 정리하여 가능 예산 범위를 정할 때
가급적이면 신용대출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보수적으로 접근하라는 말씀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매물을 많이 보고 조금 더 좋은 물건을 찾다보니
신랑과 제가 마음에 동시에 든 물건은 저희 예산을 약간 오바하는 집이었는데요.
그 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신용대출을 사용하는 시나리오까지
계산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모님께서 1년~1년 반 사이에 모두 갚을만큼의 저축액이라면
괜찮다고 하셨지만
저희는 내년 아이가 태어나고 오히려 제가 육아휴직에 들어가면서
소득이 줄어들어 저축액이 감소할 예정이기에
가급적 이 옵션을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더 버는 투자가 아니라, 실거주 만족도 최상의 단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잃지 않으면서, 망하지 않으면서, 두 다리 쫙 뻗고 잘 수 있으면서도
실거주도 어느정도 괜찮으면서, 돈도 벌어다 줄 자산을 찾는 것이 목표임을
스스로 기준을 명확히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얻은
“더 좋은 땅으로 전진”
“내집마련, 투자 모두 망하지 않으면서가 제일 중요”
두가지를 잘 기억하며 내집마련 꼭 성공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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