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10기 2번엔 서울에 등기7 조 삶은일기] 시야가 뻥 뚫리는, 자모님의 사이다 답변 3주차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내마중10기 27조 

삶은일기 입니다. 

역시는 역시

자음과 모음 멘토님의

강의를 들을 때면

언제나 드는 생각입니다.

운이 따르지 않아

아직 한번도 자모님의 실강을 듣진 못했지만

실강을 들으면 얼마나 더 대단할까,

얼마나 더 열정이 느껴질까,

얼마나 더 반할까 -

이번에도

핵심만 콕콕일 뿐만 아니라,

미묘하게 놓치고 있던 것들이나

애매해서 답답해 하던 고민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셨어요.

1.  비교평가

비슷한 5억대의

24평 A단지 vs 30평 B단지 를 

예로 들어 주시며,

+ 5억으로 이게 최선일까?

+ 20평대가 같은 가격이라면 

그만큼 가치가 높다는 것 아닐까?

+ 3급지의 B단지 보다 1급지의 A단지가 

결국 급지 때문에 더 낫지 않을까?

이 하나의 예에서

얼마나 많은 고민이 해결됐는지 모릅니다.

명확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 땅의 가치가 얼마나 힘이 센지

+ 급지 차이로 헷갈릴 때는 

어떤 급지를 어떻게 조사해야 하는지

+ 가장 직관적인 힌트를 주는 것은 무엇인지

선명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오프닝 강의에서도 만났던

C단지를 통한 내집마련 접근 실전을

이번 3주차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었는데요,

단지의 동별 차이와 물건 각각의 차이가

어떻게 가격을 형성했는지 보여주고,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게끔 

가까이+멀리서 볼 수 있는 꿀팁을 주셔서

이것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을

이런 비교과정을 통해 샀었다면

훨씬 더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었을텐데!

>_<

잠시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이사 할 때마다

평생 몇 천만원씩 이득을 보며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꿀팁이라,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게 어디냐며

감사한 마음으로 룰루랄라 즐거웠습니다 ㅎ

2.  OO은행 대출규제

며칠 전 OO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규제가 발표되어

내마중 놀이터에서도 웅성웅성

걱정이 많았습니다.

정부의 정책에 따른 것 일테니

당연히 대응의 영역이라는 걸 알지만,

‘이러다 투자 못 하는 것 아니야?’

하는 막연한 불안감 -

자모님은 이 상황에 대한 답변도

해 주셨는데요,

동료들과 대충 비슷하게 얘기했던 부분인데도

자모님이 확신을 가지고 

말씀해주시니 얼마나 안도가 되던지!

이런 안도감을 얻기 위해

강의에서 한마디만 해주셨으면~

하고 내심 기대하고 있던 터라

정말 감사했습니다.

해주신 조언처럼

세입자와 함께 고민하고

다른 대안으로 우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3.  질의 & 답변

월부의 몇 개의 강의 중 마지막 주차는

수강생들의 질문과 멘토님의 답변으로

채워지곤 합니다. 

덕분에

제 질문이 채택되지 않더라도,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질문들 속에서

멘토님들의 어마어마한 인사이트가

쏟아지곤 하죠 ^^

이번에도 여지없이 

자모님의 인사이트 대방출!

그런데 이번 자모님의 QnA는

제게 특별히 신선하게 느껴졌었는데요,

바로

실거주자가 가질만한 질문들과 답변들 

때문이었습니다. 

이전까지의 수업에서는

오롯이 투자자의 시선으로만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질의&답변에서는

' 이 정도의 구축도 거주-보유 분리 후보로

고민할 수 있나요? '

‘ 어떻게 갈아타는 게 가장 현명할까요? ’

' 서울 1주택 취득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1급지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와,

내마중 듣기 진짜 잘했다!

1주차의 너나위 멘토님이

시장 상황을 짚어주시며

최고의 내집마련에 대해 알려 주실 때도,

2주차의 권유디 튜터님이

서울수도권 모두의 핵심 입지요소를 알려주시며

서울을 총정리 해주실 때도,

3주차의 자모 멘토님이

수강생들의 질문을 통해

실거주자 입장의 고민을 낱낱이 해결해주실 때도 -

와, 

나 투자자 포지션이지만 

내마중 듣기 진짜 잘했다 -

하며 내내 감사했습니다.

3주차 강의까지 모두 들으니

한층 더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 듭니다.

솔직히

이런 긍정적인 변화는 기대하지 못하고

그저 

'아직 안 들어본 강의’ 라서 

호기심에 들었었거든요.

좀더 넓은 시각을 갖게 해 주셔서

세 분 멘토님,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강의력이든, 실력이든, 지혜든,

자모님께 직접 배움받고 싶어서

에이스반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지고 멋진 자모님 >_<

긴 강의 시간을

정말 짧게 느껴지는 마법을!

이번 강의도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음과 모음 멘토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