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동안 내마중 씹어3키조 연제연제] 내마중 3주차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 최고의 아파트를 찾는 내집마련 전략

안녕하세요~

언제나 즐겁게 투자하고 싶은

연제연제입니다 :)

 

벌써 내마중 마지막 주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를 보며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은 가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사랑스런 가을이 오겠구나 싶어요.

 

예전엔 가을이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이제는 새로운 지역으로 임장을 가겠죠?ㅎㅎ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기간에는

무조건 임장을 가야지! 라는 생각 먼저 드는 게

어쩌면 당연하기도 하고 조금은 낯설기도 합니다.

 

이번 내마중 3주차 자모님 강의를 듣고

뭔가 풀리지 않던 궁금증이 탁 해소가 되면서

다음 임장지도 정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 1,2주동안 너나위님과 코크드림님,

권유디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나니

내 예산으로 가장 좋은 1채 사는 것도 알겠고,

지방과 수도권 각각의 특징과

종잣돈별 내집마련의 접근 방법도 알겠는데

 

그럼에도 뭔가 명확히 정리가 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를 재정립하긴 했지만

그것이 단기적인 목표이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목표에 가까웠다 보니

 

지금 당장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몰랐던 것 같아요.

 

그러나 강의를 들으면서

뭔가 애매했던 부분들과 궁금증들이

싸악- 해소가 되면서 속 시원한 느낌을 받았어요.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100% 완벽한 물건은 없다!

이 정도면 썩 만족스럽네,'

하는 물건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각자 갖고 있는

‘마음의 벽을 버려야 한다’는 것,

서울을 예로 언덕에 대한

마음의 벽을 버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지방 구축과 20평대에 대한

마음의 벽을 못 버리고 있었어요ㅠ

 

‘구축도 구축 나름이다’라는 말씀과

단, 구축일수록 건물의 가치는 없기 때문에

땅의 가치를 봐야 한다는 말씀에

 

지방이라고 하더라도

땅의 가치(입지독점성)가 있는 지역의

구축은 충분히 선호도가 있겠구나

구축이라고 무조건 제외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스크 대비에 대한 중요성’

어쩌면 지방 소액 투자를 목표로 하는 저에게

가장 중요하고 그래서 꼭 명심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저는 내마중 1,2주차 과제를 하면서

‘+1억’ 이라는 부분에서 혼란스러웠습니다ㅠ

 

리스크는 너무 무서운데

‘+1억’으로 보면 더 좋은 단지들이 나오니

보면 또 욕심이 나고…

 

그래서 전수 조사 후에 타겟 단지 선정할 때도

매매가와 매-전차이에 대한 기준을 못 잡고ㅠ

투자 우선 단지 리스트를 몇 번이나 다시 뽑고,

뽑고 나서도 다시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그랬어요.

 

이와 관련된 다른 분의 질문이 채택 되어

명쾌한 자모님의 답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후반에서는

‘기버’에 대한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이번 내마중에서 첫 조장을 맡아

조원분들께 최대한 부담이나 압박감은 드리지 않되,

 

예산에 맞는 가장 좋은 1채를 찾는 방법이나

거주/보유 분리라면 그 방향과 목표, 마인드 등

 

무언가 하나라도 꼭 얻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름 제가 아는 선에서 도움을 드리려 했던 것 같은데

잘 해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하

 

다만 제가 지금까지는

‘테이커’ 혹은 ‘매처’의 포지션이었다면

이번에는 부족함이 있었을진 몰라도

‘기버’의 포지션으로의 변화가 있었다는 점

그 자체만으로도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용기 내보길 잘했어!ㅎㅎ

 

긴 시간 명쾌한 강의로

다양한 인사이트 나눠주신

자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모가모가모가user-level-chip
24. 08. 30. 23:23

꾸준함이 최고입니당~~ 조장님의 꾸준함을 응원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