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주차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61조 클라쓰]

아파트를 평가하는 것도 종합예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파트의 좋고 나쁨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지표가 있지만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단순히 그 지표만으로 투자 결정을 할 수는 없다

또한 지역 내 단지를 넓혀가며 단지의 우열을 가리고

지역을 넓혀 단지의 우열을 가리다보면

제한된 돈으로 어떤 아파트를 구매해야하는지 결정하는 사고의 과정은

마치 모든 것이 평균 이상의 점수가 요구되는 종합체조처럼 예술의 경지일 듯 싶다.

물론 돈이 많으면야 그냥 체조경기장을 사버리면 그만이지만.

근데 수업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종합예술이긴 한데

못할 것도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지금 나이에 체조처럼 다리를 쫙쫙 찢고 마루를 뛰어다니며

회전하고 공중돌기하는 거보다 부동산 뭐살지 선택하는게 훨씬 쉬워보인다

종합예술이긴한데 못할 것도 없단말이다

밥잘사주는..길다....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제한된 시간 내에 많은 것을 알려주려 하셨는지

더하기를 가르쳤다가 곱하기를 가르쳤다가한 느낌도 들지만

좀만 곱씹으면 못따라갈 생각은 아니였더라.

결론에 이른 생각의 블랙박스야

벗겨보면 그만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