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중 39기 책1고 아파트 4러가조 =3 리얼리]

친절친절친절하신 양파링님의 3강 강의 후기 남겨 봅니다.

3강 제목 그대로 ‘전세 A to Z’강의였어요.

전세 놓는 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가르쳐 주셨거든요.

이 강의를 듣고 제 정체성이 바뀌었어요.

아파트 가치 투자자에서 + 임대 사업자로요.

아파트 전세 투자는 단순히 아파트만 사서 끝나는 게 아니였더라고요.

임대 놓는 것까지가 투자의 완성이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아파트를 싸게 사는 법뿐만 아니라

살 때부터 전세 놓을 것을 고려해 사야 하고

사고 나서도 다양한 임대 케이스에 대응해야 하고요.

기초 수업에서 유일하게 전세를 가르쳐 주는 강의가 열중이라는데

열중 안 들었으면 큰일 날 뻔했지 뭐예요.

등기부등본과, 계약서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특약에도 무엇을 넣어야 할지까지

수업에 워낙 디테일한 내용이 많아서

한 번에 다 이해하기는 어렵고 재수강, 복습한 후

나중에 전세 뺄 때 교재를 전세 바이블처럼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계약은 법률행위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고

집주인이나 부사님 눈치 볼 단계가 아니라고 하신 말씀이 와 닿았어요.

제가 왠지 그럴 것 같거든요.

하고 싶은 말 쭈뼜쭈뼜하다가 못하고 후회할 것 같은…

그렇지만 양파링님 말씀대로 계약의 무게를 제대로 깨닫고

할 말은 제대로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법률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라고 하셔서

정말 부동산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전세 가격은 어떻게 정해야 할지,

임대 기간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도

단순히 주변 시세 맞춰서 2년으로 정하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제가 좀 쉽게 생각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 단순하게 생각하는 습관이 여기서 들어났구나 싶었어요.

처음에는 전세 빼는 법이 한 강이나 할애가 되어 있네? 싶었는데

양파링님의 전세 노하우를 모두 담아 놓은 강의여서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강 듣고 나서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전세가 조금은 장벽이 낮아졌어요.

BM - 매매가/전세가 확인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