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오프닝 강의 수강 후기

올 3월에 처음 열기반으로 월부에 입문하고 이어 실준반을 수강하고 지역 특강을 들으면서 5월,6월에는 실제

임장을 다니며 임보를 작성하고 정말 열심히 푹 빠져서 공부했었습니다. 열정이 너무 앞선 끝에 몸에 무리가 와서

7월,8월 수강을 잠시 쉬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힘썼습니다. 쉬는 동안 몸은 아프니 공부도 할 수 없고,찌는 듯한 폭염은 저를 더 무기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선선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고, 건강도 조금은 회복되어 서기반 신청하였습니다. 아직 임장다닐 정도로 몸이 회복되지는 않아서 조모임은 신청하지 않았고 우선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잃어버렸던 감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년초에 하락장이었는데 제가 쉬는 한두달 사이 서울과 수도권이 다시 상승장으로 돌아서고 매일 매일 서울 아파트값 몇주 연속 상승! 전고점 돌파!! 이런 언론 기사를 접하며 마음이 너무 무겁고 또 기회가 사라지는 구나 조급해 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제주 바다님의 오프닝 강의를 들으니 2008년 부터 2015년까지 부동산 과거 시장 변동상황을 그때의 기사로 알려 주시면서  과거에도 하락장이 오고 2년후 상승장이 와서 기회를 놓친거 아닌가 불안한 마음과 높은 가격으로 추격 매수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 이후 다시 몇년간 하락하는 시장 상황을 예를 들으시면서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물건이 없고 가격이 너무 올라간 상태에서 조급함에  매수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의 상황과 너무 비슷한거 같아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몸이 아파 부동산 공부를  쉬는 동안 서울 시장이 올라 버려 허탈했지만 또 금방 하락할 수도 있고 기회가 다시 올 수도 있으니 차분하게 앞마당을 더 넓히고 내가 사고 싶은 단지를 정하고 꾸준히 시세 트래킹하라는 말씀 명심해야 겠습니다. 

서울에 아직 앞마당을 갖지 못했는데 이번 수업 들으면서 건강이 회복되면 앞마당 개수 목표와 매수 기간 목표를 정해서 꼭 1호기 투자하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까지 해야되니? 라는 소리를 들으면 잘하고 있는 거라 했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아파서 느슨해졌던 나를 다잡고 열심히 목표를 위해 달려가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