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링님 다시 얼굴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22년 열반스쿨기초반을 수강한 재수강생입니다.

열기이전에 열반스쿨중급반, 열기이후 실전준비반을 하며 첫 앞마당을 만들었고

투자코칭으로 양파링님을 만나서 제 어려움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당시 양파링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고 그 힘으로 동료들과 한 겨울 자실반을 꾸려 또 한 개의 앞마당인지 반마당인지를 만들었습니다.

임장보고서 작성이 서툴러서 동네 컴퓨터학원에서 8회에 걸쳐 엑셀 기초를 배우고

임장보고서 작성법 특강을 들으며 조금씩 형태가 보이는 임장보고서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뿌듯했습니다.

23년에는 지방투자에 대해 배우고 임장도 하고 싶었으나 업무와 가정의 일이 바빠 서울투자기초반을 수강하고 서울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여름에 갑자기 병을 얻어 24년 2월까지 병원에서 지내다보니 투자공부를 했던 앞선 1년이 모두 사라져버린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병세가 나아져 24년 봄부터는 월부에서 하는 주식 강의도 듣고 과거 동료도 만나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건강을 되찾게 되어 너무 감사하지만, 노후를 맞기엔 턱없이 부족한 자산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습니다. 현재 일을 쉬고 있는 중이라서 강의료가 부담스러웠지만,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반스쿨기초반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강의를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프닝 강의에서 투자코칭때 뵌 양파링님께서  초보 투자자들을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재수강하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과 결심이 생각났고 결국 열심히 하면 최소한 불안하지 않은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평범한 월급쟁이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일깨워주고, 선배투자자들께서 엄청난 노력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나눠주시는 월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