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9기 54조 안나800]투자코칭 같았던 강사와의 만남 후기(feat. 주우이, 식빵파파, 줴러미, 센스있게쓰자님)

안녕하세요.

54조 안나800입니다.

밤을 새서 모든 과제를 다 읽어보셨다는 우리 <이지>님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강사님들을 뵐 수 있는건가? ”

 

주변 동료들이 강사와의 만남에 다녀온 것을 듣기만했지 실감이 안나더라구요. 줄을 서서 질문을 할 수 있는건가?!!! 하는 상상을 하며 도착했습니다.

 

“오,,,,,,!!! 주우이님, 식빵파파님, 줴러미님, 센스있게쓰자님  !!!!! "

먼저 인사를 나누고 배정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과거 실전반 오프라인 강의 때 인연이 되었고,

다시 만나뵙게 된 식빵파파님과 질문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의 1호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지방 투자의 용기를 주신 튜터님이라서 투자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

덕분에 자산이라는 씨앗을 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생활 1년차, 임장은  이제 재밌는데, 보고서는 고통스러워요” -  임장 보고서에 대한 고민

 

식빵파파님 : 저는 임보를 과제처럼 하지 않았어요. 

<나의 투자 다이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센스님: 안나님은 어려운일을 회피하는 성격인가요? 현재 가장 어려운게 임장보고서 라면 

더욱더 임장 보고서를 쓰셔야 합니다. 나에게 가장 어려운 일을 피하지 말고 정 면 돌 파 하는 것입니다.

 

저의 고민,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ㅠㅠ)

1년이 넘은 지금, 첫 임장을 하시는 동료분들께 임장은 이렇게 하는거에요~ 하고 조금은 알려드릴 수 있지만

임장보고서는 항상 피하고 싶었던 저의 약점입니다.

 

저에게 꼭 필요했던 말씀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 50번정도 들어야 생각이 바뀌고 실행하나 봅니다..

저도 앞으로 과제라고 여기지 말고,

소중하고 예쁜 투자 다이어리다! 라고 생각해 볼게요.

정말 좋은 발상의 전환 아닌가요?

 

내가 한 달동안 새롭고, 

재밌게 돌아다니면서 익힌 지역을

내 일기장에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알록달록 꾸며놨는데, 나중에 그것이 수익으로 돌아온다니요!

앞으로는 과제가 아닌 나의 값진 기록으로 여기겠습니다.


 

투자 물건에 대한 복기

 

잔금 D-7일을 앞둔 저의 1호기에 대한 복기가 혼자서는 객관적으로 할 수 없어서 식빵파파님께

 도움을 요청 드렸습니다.

 

매수를 하고, 전세 대기자가 있어 동시에 계약을 마쳤지만 생각외로 매끄럽지 못한 투자에 고민이 많았거든요.

‘도대체 내가 잘못한게 뭘까? 

튜터님 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참 궁금했는데요.

이번 기회에 함께 복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고,

아! 다음번에는 꼭 이렇게 해보자!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튜터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래서 투자코칭 받는구나!!!!!!! 깨달았어요 :)

 

‘이번 투자 경험이 안나님에게 큰 자산이 될거에요’

식빵파파님의 위로와 격려 잊지 않겠습니다. 


 

싱글투자자의 2호기 찾기 프로젝트 !

 

센스있게쓰자님께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을 질문했습니다.

이미 투자금을 사용했기 때문에 중소도시와 광역시 앞마당을 넓혀가며 종잣돈을 모으고, 기회를 잡아보자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투자금 얼마에 산다! 이게 아니라

근본적인 매물의 가치를 우선으로 최대한 좋은것을 산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기승전 앞마당 싸움!!!! 독강임투인 화이팅

 


계속되는 투자자에 대한 대출 규제, 투자할 수 있을까요?

 

‘어떤 시장에서도 규제는 있었다. 규제를 한다고 투자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식빵파파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제한적인 상황 안에서도 투자자로써 해나갈 수 있는 것을 찾아 하면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세 낀 매물을 산다던가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로 임차인을 구해야 한다면 매물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가격을 낮춰서라도 전세를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제한없는 은행, 제2금융권 대출이라도 찾아볼 것 !!!!

 

많은 분들이 대출 규제로 걱정이 되실텐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우이님의 마지막 당부 말씀!

“강의에서 배웠죠? 누구나 슬럼프는 옵니다. 끝까지 루틴을 잃지 말고 꾸준히 하세요.”

강의에서 들었으나 벌써 잊혀질뻔 했는데, 정말 정말 중요한 말씀인가봐요. (암기)

한 번 더 이야기 해주셨으니 말이에요 🧡

 

얼마 전 분위기 임장을 하다가 임장을 처음 해보는 

조원분께서 이런 말을 해주셨습니다.

“안나님은 저에게 이미 튜터님과 같은 존재에요. 하나하나 다 알려주잖아요.”

 

이 말을 듣고, 뭉클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내가 더 잘해야겠다 싶었고, 

제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되는 말로 남았습니다.

‘나는 왜 성장하지 못하고 멈춰있지?’

하는 마음이 들었던 찰나에 동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게 참 기뻤던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저는 동료와 매물임장을 하러갑니다.

제가 나태해질때마다 

“안나님, 저랑 같이 할래요?”, “도와줄게요”

먼저 손 내밀어 주시는 동료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좋은 동료이자 페이스 메이커가 되도록 열심히 해볼게요.

 

좋은 에너지 충전 시켜주신 월부 강사님들과 스텝분들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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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개미user-level-chip
24. 08. 31. 00:52

와 제 옆자리의 안나님~ 1등 후기까지 멋집니다 증말!! 오늘 좋은 질문들 감사해요 1호기 마무리까지 빠잇팅 임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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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니업user-level-chip
24. 08. 31. 00:54

너무 부럽네요! 후기를 보니 더 부럽네요! 😆 잘 읽고가요 안나800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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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런하늘user-level-chip
24. 08. 31. 01:01

크, 연예인 보는 느낌입니다! 오늘 안나님의 질문과 고민 덕분에 함께 간접적으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1호기 마무리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