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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너봉봉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거의 30년이 되도록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저에게, 내집을 마련한다는 것은 참 먼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 자본주의 공부를 시작한 이후 내집마련은 후순위로 두었습니다.
최근 동생의 사짜 직업이 확정되고, 이제 육아(?)는 그만! 손을 터신다며 그동안 미뤄온 독립을 언급하시네요.
부랴부랴 내마반을 신청했습니다. 신청할 당시 제 전략은 이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무엇을 요구하려면 품의를 작성해야 했어요. ㅎㅎ)
설득 : 저에게 내집마련이 이렇게 어려워요.
지금(부모님 집)보다 거주 만족도가 떨어지는 이 곳에서 이렇게 많은 대출을 받고 몇십 년 동안 갚아야 해요.
지금(부모님과 함께 사는) 케이스와 비교했을 때 장기적으로 불리하지 않나요? 같이 살게 해주세요... ㅠ
제안 : 이제 학군지에서 살 필요가 없어요. 엄빠도 나이가 들어가니 보다 신축 아파트에서 편히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이 곳은 이런 장점이 있어요. 이사가면(갈아타기) 어떨까요? 제가 알아볼테니 데려가 주세요... ㅠ
1주차 강의와 과제를 하며, 내집마련이 생각보다 멀게 느껴지지 않아 신기합니다.
분명 부모님 집보다 거주 만족도는 떨어지고 적지 않은 대출도 받아야 하지만, 그렇게 불리하지 않네요. 해볼만 합니다.
BM
나는 아직 젊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으로 옮기자
기회는 항상 숨겨져 있다. 겉으로 드러난 날좀보소 하는 것들을 의심하자
적절한 대출은 나쁜 것이 아니다. 마통 ㄱㄱ
돌아보면 도전은 항상 도약이 되었다. 미리 겁 먹지 말자 그것이 대출이든 독립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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