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익히 들었던 자모님 강의력에 저도 반해버렸습니다..! 이해가 안될 것도 되게 만드는 설명력 덕분에 너무너무 재미있게 술술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그리고 자모님의 털털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제가 너무 본받고 싶었습니다.
제가 배운 것들 잊지 않고자 기록해봅니다.
- 자산 가치가 있으면서 거주도 하고 싶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육각형 단지를 찾으려 하기보다, 이정도면 썩 만족스럽네 살만하네~ 하는 느낌으로
- 이게 최선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최상급지 아파트까지 다 조사해보겠다. 그렇게 해서 같은 돈으로 상급지에서는 어느 수준의 아파트를 살 수 있는지 보고 나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건물이 낡고 나면 땅만 남는다. 땅의 가치가 우선이다. 내가 살 수 있는 한 서울과 가까운 쪽으로 전진. 만약 연식을 보고 신축을 들어갔다면 낡기전에 갈아타야한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한다. 신축이 구축에 역전당하는 사례 있음
- 더 많이 떨어진 곳이 있는데 어떡할까요? 더 싼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전진
- 부동산 방문전
- 단지의 모든 물건에 대해 층, 호수, 수리상태 정리하면서 예약할건 예약
- 현장에서 꼭 확인할 것들 확인 : 구축일수록 어디를 수리해야할지, 협상카드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면밀히 봐야함.
- 만기날짜와 거래 조건, 수리상태, 층/호수 잊기 전에 꼭 기록. (+ 나중에 전세 뺄때 등을 대비해 부동산 사장님 스타일 기록해두면 좋음)
- 매매거래땐 가격 깎아주실 수 있는 센 사장님이 유리, 전세 뺄때는 세입자들이 좋아하는 친절하신 사장님이 유리할 수 있음.
- 부동산 방문하면 전세 놓을 예정일 경우 전세 협조 여부 확인 (집주인 태도, 집주인 이사날짜), 세입자 낀 경우 만기날짜는 사장님께 확인
- 부동산 사장님께 여쭤볼 수 있는 질문들 :
- 타입별 구조에 따라 전세가가 다른가요?
- 타입 다 보여주실 수 있나요?
- 어떤 타입을 제일 좋아하나요?
- 신축인 경우
- 타일 깨진 것 없는지,
- 신축이라도 베란다 곰팡이,
- 변기 막히지 않았는지 등.. 협상카드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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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신축 (2010년대)인 경우
- 수리를 할지 말지 결정 (도배/장판/조명) 해야함.
- 전세 잘 나가려면 도배/장판/조명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하시면 해놓는걸 사는게 낫다.
- 구축 : 수리한지 얼마나 됐는지? 수리 상태에 따라 전세가 달라질 수 있으니 사장님께 문의
- 수리 가격이 59기준 2천, 84기준 3천이므로 수리 잘 된 집을 천만원 이천만원 비싸게 사는 게 더 이득이다.
- 같은 단지 안에서도 가격은 더 싸고, 조건은 전세 세팅에 유리하고, 수리상태가 더 좋은 물건을 골라야 한다.
- 매수 물건 선택 시 전세 낀 물건이면
- 보증금이 시세 대비 낮게 꼈는지 아닌지 확인,
- 만기 확인
- 만기 6개월 이내면 세입자가 나갈 수도 있다. 따라서 1년 이상 남은 게 유리
- 매수 물건 선택 시 전세 안 낀 물건이면
- 집주인 이사날짜
- 집주인 협의 가능 여부 (집주인이 이사 나가는 날짜가 고정되어있으면 나는 그 날짜에 무조건 세입자를 들어야 하므로 나한테 불리한 조건임)
- 매매 잔금은 3개월~4개월로 지정 (한 달 이내에 쳐달라는 건 불리한 조건)
- 전세 놓는 것에 협조해줄 집주인인지
- 계약 순서
- 원하는 가격 협상 (500~1000만원)
- 협상이 안되어도 싸다면 매수
- 사장님 매수할게요, 이 조건으로요
- 전세가 껴 있는 경우 : 전세 승계, 전세가 안 낀 경우 : 매도자가 세놓는데 적극 협조한다.
- 계약시 잔금일은 협의하여 당길 수 있는 조건으로 (잔금일을 고정해놓으면 그 전에 들어오는 세입자들 다 놓침)
- 전세를 일단 빼는 것이 가장 중요. 가격을 천만원 이상 싸게 내리더라도 잔금을 내가 치는 것보다 세입자 들이는 것이 리스크 헷지
- 부동산 사장님이 전세 빼주는 게 아니라 내가 해야 하는 일
- 사장님께 물어봐가며, 협의하며 하면 됨.
- 매매시 근저당 말소 특약
- 주말동안 집을 보고 가므로 월요일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보러 왔는지, 왜 안한다고 하는지 보고 피드백 반영하기.
- 세입자들은 보통 두 달 남겨놓고 움직이기 때문에 한 달 전까지 안빠지면 매매잔금 준비해야 함.
- 욕망 전세가 금지! 최근 실거래가 기준으로 내놓기.
- 전월세를 살기로 결정한다해도, 최소 5000만원 이상 보증금 확보 필요함. 너무 극단적으로 줄이면 리스크 대비에 취약
- 계획없는 자산재배치/종잣돈 만들기는 초보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 목돈이 생기면 경주마처럼 매매를 하려고 하기 때문
- 언제 다시 떨어질까만 생각하는 사람과, 이 가격이 온다면 이 단지를 사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너무 다르다!
- 지금은 사람들이 ‘최상’으로 좋아하는 아파트(특히 신축)를 살 수 있는 시기가 지났을 뿐이다. 날라간 신축이 아쉬우면 그걸 쳐다보고 있더라도 지금 내가 당장 살 수 있는 단지도 같이 보고 있어야 한다.
- 서울 구축, 경기 신축 비교하면 경기 신축 낡아지고 나면 땅의 가치만 남는다는 것을 기억해야함.
- 방2개 복도식 구축이라도, 걔가 신축과 같이 누리고 있는 인프라를 봐야 한다.
- 경기 외곽 고점 찍은 분들은 손절이래도 얼른 정리하고 서울 안쪽으로 들어오는 게 좋다
- 손해를 보더라도 편익이 더 큰쪽으로 움직여야 한다! 상승장에서 갈아타기 할 때보다 지금 갈아탈때 돈이 덜 든다면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갈아타기
- 손절이라도 1층 가격으로 내놓고, 손님이 붙는지 확인해 가격 조절
- 하급지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면 상급지랑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상급지부터 시세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 영끌한 경우엔 원리금 현금이 내 손에서 빠져나가는 상황을 어서 정리해야함. 역전세는 내 물건에 돈이 더 깔리는 것 뿐이지만 원리금 상환 부담은 공중분해되는 것이다.
- 강남 입성을 꿈꾸고 있다면 준비해야 하는 것
- 1급지 지역 공부 (매매가/전세가)
- 종잣돈 차곡차곡 모으기
- 한 번에 못들어가더라도 최종 목적지를 1급지로 두고 단계적으로 진행
- 지방 중소도시 인구 50만인 곳은 땅의 가치가 없음.
- 진주가 부산김해창원보다 이상하게 비싼데, 가치가 있기 때문일까요? 생각의 전환,, 부산김해창원이 공급으로 저평가 된것
- 입주를 앞두고 있으면 전세가, 매매가가 흔들린다. 전세가가 낮아졌으니 돈은 더 들어갈 수 있지만, 기회가 될 수 있다.
- 입주 전엔 전세가 낀 물건을 사는 것이 유리, 입주장엔 전세가가 싸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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