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20조 난내가좋다]

  • 23.10.17


실준 46기 20조 난내가좋다 입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지금 제가 임장을 돌고 있는 곳을

더욱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어머니가 생선을 발라

저의 수저에 올려주신다는 느낌의 강의를 통해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고

같은 지역에 대한 어드벤테이지를 확실히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엉성하고 엉터리 인 현재의 나의 모습을

임장보고서로 표현해내어 현재의 나의 위치가 어딘지 표현했던 한 중 였던 거 같습니다.

자기 객관화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기본기를 다져가는 시간으로서

임장보고서를 써갈 때, 다른 조원들의 임장보고서를 비교하며

정성이 부족했던 건지 아님 실력차이 였는지

저의 보고서는 가벼워보였습니다.


임장을 하기로 한 지역을

동to동으로 단지to단지로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곳들을 하나씩 보면서

사람들은 왜 이곳에서 거주하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보면서

개별 단지와 지역별로 파악하며 지역, 단지별 특징과 거주자들의 삶을 확인하였습니다.


복잡하고 어렵지만

입지분석과 단지분석을 통하여 시세를 파악하는 작업을 한 한주로서

왜 가격이 다른지, 과연 역세권이라는 이유로 그 가치는 얼마를 하는지, 그렇게 조원들과

아이디어를 내고 각자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음에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것이 제가 한주간 들었던 강의에서 배운 특훈의 결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5살의 나에게 ...

갑자기 집안이 많이 힘들어 질거야.

돈 때문에 가족이 아픔을 겪을거야.

그 때 생긴 습관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을지도 몰라.

하지만,

난 그 때의 너가 겪었던 시간으로

현재 내 또래들 보다

여러가지 일들을 도전해보는 거 같애.

아직 지금의 나도 어느 한면으로 성공한 적은 없지만,

너가 지금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해.

너가 하나하나 쌓아준 경험들 덕분에

내가 지금 더 잘 살고 있는 것 같애.

너무 고마워. 잘 버텨줘서.


60살의 나에게...

나는 빨리 30살이 되기를 바랬어.

그 때는 잘 살고 돈도 잘 벌고

사회에서 성공해서 살고 있는 줄 알았어.

근데 아직도 나는 허우적되고 있고 30살이 되고 6년이 지나도 아직도 허우적 되고 있는데.

너는 지금보다 30년 정도 지나있을거니

좀 나은 삶을 살고 있는거니?

가족은 생긴건지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서 자식은 잘 키우고 있는지

... 아님 혹시 아직도 혼자니? ... 갑자기 너에게 할 말이 없어지는 ,,,

내가 지금 이렇게 다리 아파가며 힘든 일을 하고 있으니

너가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항상 주변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길 바란다.







댓글


티나04
23. 10. 18. 07:28

좋다님 너무 재밌으시면서두 진지하시구~ 참 좋습니당 ! 60살의 좋다님 원하시는거 다 이루고 행복하실거에요>_< 같이 힘냅시당♥

퍼런하늘
23. 10. 18. 08:28

좋다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좋다님께서 현재 갖고 계신 인사이트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한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나눔 부탁드립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