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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책은 무언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몰입하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그 과정 자체의 즐거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몰입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가장 마지막에 나와있는 미국 유학생이 경험한 500일간의 몰입 부분이었다. 유학생 분이 500일 동안 강한 몰입을 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뤄나가는 것도 인상 깊었지만 그보다 ‘기분상태 best’ 이 부분이 너무나도 인상 깊었다. 앞에 내용들에서 몰입을 하게 되면 권태 없이 계속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나와있었는데 그에 대한 사례가 이렇게 나와있고 계속해서 ‘기분상태 best’라고 말할 수 있는 유학생 분이 부러웠다. 나도 무언가에 진정으로 몰입한다면 저렇게 오랜 기간 결과가 아닌 과정 자체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책에서 계속해서 말하는 몰입이라는 것을 내 상황에 맞춰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깨달은 점은 몰입이라는 것이 단기간 강도 높게 하는게 아니구나하는 거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몰입한다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끌어모아 치열하게 단기간에 쏟아붓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게 아니라 ‘1초 원칙’에 따라 내가 몰입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단 한순간도 잊지 않고 쉬는 듯이 느긋하게 천천히 생각하는 명상적 사고처럼 꾸준히 집중하는 것, 그것이 몰입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약한 몰입, 강한 몰입이 나왔는데 이를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 챕터의 정리 부분의 내용이 와닿았다. '주중에는 자투리 시간을 통한 약한 몰입을 하고 주말에는 강한 몰입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직장인 투자자로서 주중에는 약한 몰입 2단계, 주말에는 약한 몰입 3단계 또는 강한 몰입 1단계는 해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생각하기를 통해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인 몰입으로 바꾸어 명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 자체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다.
Work Hard가 아닌 Think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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