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마반 강의 후 다시 듣게 된 자모님 강의는 역시 시원시원한 음성과 귀에 꽂히는 임팩트 있는 강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자신의 실수담과 오해가 없길 바란다는 말을 하면서 보이는 눈웃음 표정은 보는 사람을 편안하고 오해 따위는 절대 하지 않게 만드는 마법이 있었다.
2. 강의에 들어가서, 임장이 필요한 이유와 발품에 대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뭘 저렇게까지 해?’라는 생각으로 월부 밖 사람들의 시선에 난 반박할 말이 없었다. 그런 나에게 조금씩 시야가 걷히는 느낌이랄까 ..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상당히 수긍이 가고 이해할 수 있는 점이 생기며 그 중요함을 알게 되어가고 있다. 이러니 왕왕초보이겠지만.. ㅠ그래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에 대해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3. 자모님이 구체적인 임장 방법과 세세하게 적용할 점에 대해 알려 주시는데도 느낌이 확 와닿지 않으니 참 더디고 아마도 내안에 의심병이 도사리고 있는것 같다. 의심은 걷어치우고 아무생각 말고 일단 집어넣는 것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기로 했다.
BM할 점
1. 현재의 나로서는 자모님이 일러주신 방법 그대로를 답습하는게 우선이겠다고 생각한다. 아직 1강까지만 들은 상태이기에… 자모님의 방법으로 그틀이 갖춘 후 내 나름의 방법과 안목으로 채워야겠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선명한 기준이 없으므로 아기새의 입장에서 받아 먹어보기로 한다.
2. 월부 밖으로 나가고 싶고, 투기꾼 취급하는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을 접어두고 자모님의 템플릿 그대로 하나씩 채워나갈 생각이다. 불안하고 의심스런 마음을 거두고 하고 있다는 것에 의의를 갖으며 앞만 보고 가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