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완강 완료

월부에서 처음 들은 강의였는데, 정말 실전 같은 느낌으로 어떤 태도를 가지고 물건을 마주해야하는지, 

매도,매수인을 대해야하는지에 대한 뉘앙스를 적절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자모님이 시장을 보라보는 시선과, 짧은 시간동안 또 흘러간 거시경제 상황을 비교해보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기버와 테이커 개념도 공감하면서 들었는데, 처음 마주한 월부라는 환경에서 가장 신기했던건

화려한 강사진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뭐 하나 더 챙겨주려고 하는 조장님과 조원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경쟁력도 인플루언서분들이 아니라 이런 한명한명 좋은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야 틀릴 수 있겠지만, 이런 사고방식을 만들어 놓은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강의를 들으면서 제 목표는 투자수익률이 아닌 거주 안전성이며, 이를 위한 적절한 트레이드오프는 감수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최고의 선택보단 제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선을 찾기 위해서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