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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7
엔트로피, 자연법칙, 항상성. 의식적인 의도적인 노력. 오르막을 오르는 결과물에서 오는 쾌감. 그것이 그 도전을 지속시킴. 그러나 성과가 주는 쾌감이 없더라도 과정이 주는 만족감. 몰입을 통해 과정을 즐길 때 좋은 결과가 따라옴
p.61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몰입에 뒤이어 오는 행복감은 스스로의 힘으로 만드는 것이다.
후회하지 않는 삶. 저자는 그것이 최고의 삶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최고의 삶은 무엇인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다. 자기분야에서 최고가 되기위해서는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성취 난이도가 적절하며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온 힘을 집중(몰입) 해야 한다. 설령, 절대로 풀 수 없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그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해야 한다.
p. 91
우리의 삶의 행로도 궁극의 법칙 즉, 가장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결정된다… 본능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는 끝내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우리의 습관은 내리막이기 때문이다.
p. 93-94 ‘의식의 통합작업공간 이론’
결국 나의 삶의 행로의 확률은 이 의식의 무대 위에 어떠한 내용이 올려져 있느냐에 영향을 받는다….(p.95) 의도적인 몰입 이론은 바로 의식의 무대 위에 내가 원하는, 혹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올리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계속 생각한다는 것은 그 문제를 계속 의식의 무대 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미지의 문제에 도전하고 성공하는 경험은 확률적으로 대단히 낮은 행위다…의도적으로 오르막을 갔고 정상에서의 희열을 경험함으로써 … 이러한 경험을 반복한다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고 인생의 행로도 바뀌게 될 것이다.
몰입을 제대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의 기간이 필요하며 그 기간 동안 주변 사람들을 무시했다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한다. 스마트폰, TV, SNS와 같은 자극, 집중에 방해 되는 공간은 피해야 하며 매일 30분 정도 땀 흘리는 운동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한다.
편안한 의자의 힘을 빼고 앉아 주어진 문제를 곰곰히 생각한다. 선잠이 오는 것은 좋은 신호다. 졸리다고 눕지 않는다.
저자는 일반적으로 몰입을 ‘상태’로 표현하는 듯하다. 일단 몰입 상태에 다다르면 잠시 정신이 흐트러져도 조금만 집중하면 금세 주어진 문제로 돌아올 수 있다. 100% 몰입상태가 되면 잠에서 깨어 의식이 돌아 올때도 ‘그 문제’ 에 대해 생각하고 있게 된다. 계속 그 문제에 대해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때마다 그것을 노트에 적는다.
p.145
몰입도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대략 3일이 걸린다. 잠을 자는 7시간 외에 눈떠 있는 시간에 오로지 주어진 문제만 생각한다면 하루에 17시간을 생각 할 수 있다. 3일 동안 51시간이 된다…엄밀하게 말해서 ‘1초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40시간 정도를 보냈다면 몰입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몰입의 전 단계가 필요하다. 몰입은 축적된 지식을 끄집어내는 과정이지 지식을 생성하는 작업이 아니다. 따라서 꾸준히 지식을 쌓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p. 204
문제를 해결해가는 오랜 기간 동안 느끼는 감정은 마치 자식을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자연스럽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며 결과에 대한 신성함, 거룩함, 성스러운 종교적 감정이 생겨난다.
p. 227-228
(목표 설정의 중요성) 어떤 일이건 목적이나 목표를 만들고 강화시키면 그 일의 의미가 생겨난다…임의로 설정된 목표에 가까워지면 즐거움을 얻고 멀어지면 부정적인 보상인 불쾌감을 얻는다. 이것이 모든 게임의 원리다… 몰입은 특별하게 설정한 목표를 추구하는 활동이 극대화된 신체와 뇌의 비상사태다.
p.232
몰입을 시도하기는 초기 단계에서는 바로 이 목표 의식과 성취 동기를 분명히 하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인간의 사고, 행동, 감정 등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받는 것임이 밝혀졌다. 쾌락을 느낄 때 도파민이 분비된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갖고 있어 쾌락으로 평형상태의 무게 추가 기울면 다른 한 쪽에 고통이 자리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고통을 겪고 나면 쾌락이 찾아 온다는 이야기다. 즉각적인 쾌락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뇌의 전두엽의 활동이 줄어든다. 전두엽은 이성적인 활동을 관장한다. 몰입은 전두엽의 활동과 연관이 있다. 결국 의식적인 노력(고통) 을 먼저 선택하고 즉각적인 쾌락을 멀리하는 것이 몰입을 잘 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된다. 특이한 것은 몰입으로 인한 쾌락은 고통이 수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쾌락을 상쇄하기 위한 고통을 만드는 작업이 고도의 지적 능력을 다루는 뇌의 영역에서는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인간의 사고와 감정은 시냅스가 만든다. 시냅스는 경험이나 학습으로 변화한다. 어떤 값이 입력되었는지에 따라 출력값이 변한다. 좋은 입력 값을 얻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이 좋다. 그러나 환경을 바꾸기는 어렵다. 가장 쉬운 방법은 나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내가 바꾼 생각들로 내 시냅스 배선이 변화하면 희로애락을 다르게 느낀다. 물론 긍정적인 변화일수록 그 효과는 극적이겠다. 10년(10000시간)이 여기서도 나온다. 창의성을 10년동안 훈련하면 영재가 된다. 득도의 길은 결국 시간의 문제가 된다.
10,000시간은 고통이다. 저자는 몰입에 이르면 과정 자체가 즐거워진다고 하였으나 강한 몰입을 지속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필연적으로 고통이 수반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고통을 10년 씩이나 짊어지고 가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는 그 답을 죽음에서 찾았다. 죽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삶. 최선을 다한 하루로 꽉 차 있는 삶. 그런 삶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는 삶이다.
어려운 문제를 보고 해답부터 찾으려 하는 태도로는 성장할 수 없다. 답에 이르는 길은 한 가지가 아닐 수 있고 남이 가진 정답이 틀렸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후 더 큰 문제를 맞이했을 때마다 도움을 받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돼버린다. 미지의 영역은 인공지능으로도 풀 수 없다. 오직 지식의 최전선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본 사람들이 영역 확장을 주도할 뿐이다.
인간의 뇌는 멈추지 않는다. 주제 불문 갖가지 상념들이 끊임없이 생성된다. 의식적 노력을 통해 내 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산발적인 의식의 흐름을 한 곳에 모아야 한다. 그래야만 잠재력, 창의성이 발휘된다.
[정리]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자투리시간, 통시간을 확보하여
이완된 상태로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만 집중해 보자.
그리하여 몰입에 다다르고, 목표하는 바를 성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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